안녕하세요? FL 매시브 책을 구매해 일단 해보자 라는 식으로 입문한 노총각입니다..
다름 아니라 매시브에서 ADSR 엔빌로프의 역할이 잘 이해가 안되서요.
기본적으로 엔빌로프가 어택 디케이 서스테인 릴리즈를 조절해 파형을 만들어 소리를 변경시킨다 라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단순히 적용되는게 아니라 매시브에서의 모듈레이션 처럼 여러가지 적용이 가능해서 헷갈리고있습니다..
위에 첨부한 그림의 2번 상자를 보면 기본적으로 매시브에는 앰프에 4번 엔빌로프가 적용 되어있잖아요?
그래서 이 기능이 제가 방금 위에서 말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1번 상자의 오실레이터에 적용 시키면 구체적으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잘 이해가 안되네요.
1번 상자의 오실레이터에 모듈레이션 휠을 조절해 적용 범위를 정한다는 것은 이해가 됩니다.
대신 적용을 함으로써 듣기에 댐핑감이랄까? 소리의 변화는 느껴지는데 그게 왜 그런지, 왜 그런 방식을 쓰는지 책을 다시 보아도 제 머리론 이해가 잘 안되네요.. ㅜ.ㅠ
구조적으로 보면 OSC > 필터 > 앰프 의 구조라서 적용되는 순서가 달라서 소리의 변화가 다양하게 되어 그런건가요?
이 차이점을 쉽게 저에게 이해시켜주실 은사분은 없으실까요...?
p.s 아.. 첨부한 그림의 2번 상자에 OSC 라고 되어있는데 AMP라고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차이점을 정리해 드릴게요.
1번 OSC의 WT-Position은 고급편에서 세세하게 이야기하는 항목입니다. 이 부분을 아직 읽지 않았다면, 읽으면 해결될 것 같습니다.
만약 읽으셨다면, 모듈레이션 매트릭스의 기초를 놓치고 있다고 해석됩니다.
2번 osc는 amp 즉 음량입니다. 음량에 엔빌로프 모양으로 서서히 상승 하강을 그려가는 것입니다.
결론만 말하면, WT-Position에 엔빌로프 모양대로 값이 변경되면서, wt-position의 값에 따라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같은 이야기가 됩니다만, wt-position의 기능을 이해하면 ok라고 생각합니다!
덧글만으로 이해가 잘 안 된다면 다시 질문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