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마사더님의 원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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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해외쪽 생각은 해봤지만 전 영어가 안됩니다
실제로 작년에 사운드클라우드에서 어느 외국인이 저에게 메세지를 보낸적이 있었는데
자기 프로젝트에 제 음악을 쓰고 싶다는 그런 내용이었는데 곡을 사용하도록 허가는 해주고 싶었지만
제 영어가 부족해서 답장을 못보낸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 들어서 페이스북에서 그 외국인이 자기프로젝트에 초대를 한적이 있는데
막상보니 외국과 한국 프로듀서를 소개하는듯한 그런 프로젝트 같더군요
팟캐스트도 있었는데 제 음악도 나왔구요
제 음악이 흘러나오는 동안에 뭐라고 말하는데 알아듣지를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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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쓰게 된 전제조건으로 현실적으로 <국내의 음악시장은 포화상태>라고 생각합니다.
해외로 눈을 돌려야 하지만, 막상 영어가 안 되서, 기회 자체를 놓치게 되는 것.
그리고 의사소통의 자신감 부재로 스스로 지례 포기하는 경우가 꼭 마사더님만의 문제라고 생각치 않습니다.
그래서 <이게 말이 되는 생각인지 저 스스로도 의구심이 들지만>
왠지 자주 쓰일법한 한글문장과 그에 맞는 영어문장을 정리해 놓은 것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듭니다.
물론 저 혼자서는 감당할 수 없는 일이지만, 누군가가 물꼬를 트지 않으면, 시작 자체가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저는 영어를 잘 하는 편이 아닙니다. 하지만 렛플의 원이님이라던가, 퍼즈팩토리님, TOYO님등을 보다 보면,
간단한 영어 정도는 <알아 들을 수 있는 문장이 맞는지> 정도는 검토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방금 언급한 분들에게 <계약관계처럼 부탁을 드리는 것은 현실적으로 무리>라 생각됩니다.
결국 여러 사람들의 동참이 필요합니다.
- 개인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일들이 많은 관계로 전력투구를 할 수는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 하지만 저 혼자가 아니라 여러 사람이 참여하면 <중간에 흐지부지 되더라도,>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 자극이 되는 것만으로도 충분할지도 모릅니다.
이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의견이 필요합니다.
정중하게 부탁드립니다. 도움을 요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