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한때 국내에서 인기였던 "유민" 이라는 일본인 여자 탤런트 기억하시는지....

by makesound posted Jun 25,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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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 덕분에 일본인 여자분들에 대한 환상이

더욱 더 한국에서 커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 합니다만...

한국에서 문제 발언 몇가지 대문에 상처입고 일본으로 갔습니다만...


우리나라에서 활동이 멈춘후 일본에서 한동안 단역으로 고생을 좀 하더니 

몇년 전부터 그래도 준주연 정도의 조역으로 그녀의 모습이 일본에서 비추어 지던데...


문제는 제가볼때 그녀의 일본어 연기가 한국어 보다 더 어색하다는거 입니다.,.^0^

참 희안하죠??? 한국어 연기보다 모국어인 일본어 연기가 더 어설프다는게...


저도 가끔 일본인 친구(대부분 여자, 여러분이 보실때는 옆집아줌마나 이모 정도의 나이..ㅡ.ㅡ..) 만나면..

"너 일본사람이지..." "한국남자들이 있기 있다고 하니 여자꼬실려고 한국남자 행세 하는거지??"

등등의 농담을 받습니다....솔찍히 일본어 잘 못하는데도..ㅡ.ㅡ.;;;;


그리고 이상하게 일본어로 이야기 할때는 머리속에서 간단한 한국어의 단어조차 생각이 안날때가 있습니다.

일본친구들이 한국말 하는 남자 "모에(멋져랑~~~)" 하니까 한국말 해봐..라고 하지만

이상하게 일본인 앞에서 바로 한국말 모드가 되지 않더군요.....

그러다가 한국어 전화가 오거나, 한국사람이 말걸면 바로 스위치가 한국어 모드가 됩니다..ㅡ.ㅡ;;;;


아무리 한국사람들에게 쉬운 일본어 라고는 하지만 외국어 하나 정도 가능하면 좋겠다....

라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의 공통된 소원중 하나일것 입니다만...

이게 안좋은 점이 하나 있습니다.....


외국어를 잘하게 될수록 "자국어 능력은 줄어든다"  라는 것입니다.

뇌 과학자들이 말하길....

뇌의 언어 능력 용량에는 한계가 있어서 여러가지 언어와 단어가 들어갈수록 그만큼 무엇을 잊어 버리게 된다는데..

대문호 중에 "다국어 능력자는 별로 없다" 라는게 증거라고 합니다...


그리고 주위의 혼혈 2세들을 보아도 외국어들은 술술 잘 말하지만 한국어 능력이 정말 별로 입니다...

그리고 후천적으로 언어 영재 교육이랍시고 어릴때 부터 외국어 했던 애들도 그러한 경향을 보이고 있구요...



즉 말하면....

훌륭한 모국어 능력을 얻을것이냐..

럭저럭 쓸만한 외국어 능력을 몇개 가질것이냐의 선택이라 하겠는데..


아이가 시를쓰고 읽고 철학을 이야기하는 정서적으로 발단된 아이를 원한다면..

어릴때의 외국어 교육은 조금 생각해 보는게 좋을듯 합니다....

만약 외국어 교육을 시킨다면 후천적으로 시키는 쪽을 생각해 보시길...

이라고 하지만 저의 자식의 경우는 이미 늦었다는..ㅡ.ㅡ;;;



그나저나 유민씨 이야기 하다가 딴길로 샜는데...

유민씨 나이도 나이인데 피부는 정말 좋군요.......


나이먹으니 여자의 몸매나 얼굴 보다는 피부만 본답니다......ㅡ.ㅡ;;;;


어릴때 나이든 아저씨들이 술자리에서 농담으로 

영계 영계 노래를 부르던 그러한 모습이 징그럽고 저속하고 한심해 보였는데.....



나이먹으니 그 마음이 이해가 점점 갑니다...매끈매끈 피부 부럽당....윤기나는 머리 부럽당.....

점점 얼굴에 기미가 끼고 대머리가 되어가는 저의 모습이 요즘 조금 무섭습니다... 

젋을때 관리해라...라는 어머님 말슴을 무시한 죄일겁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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