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가 되고 싶다?

`작곡가가 되기 위해 열심히 작곡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제목의 글들을 가끔 봤어요
대부분 내용이 힘들다, 주위에서 안좋게 본다. 그래서 작곡가가 되는 길은 멀고 험하다
대부분 이런 내용이었는데요
그런 분들에게 말씀 드리고 싶어요
이미 곡을 만들고 계시는 여러분들은 작곡가입니다.
작곡가는 말 그대로 작곡을 하는 사람이란 뜻이잖아요
지금 환경이 이렇고 실력이 이렇고 인지도가 이래서 아직 뭣도 아닌 것 같은 기분이 들 때도 있겠지만
아직 직업이 아닌 것 뿐입니다. 여러분은 작곡가입니다. 자부심을 가지세요

아직은 전문인이 아니라 실컷 아파해도 되고, 딴짓도 해도 되고, 똥퀄작 대충 내보내도 괜찮아요
우리 모두 그렇게 열심히 배워나가요!
소개팅 자리에서 취미로 작곡한다고 당당히 말할 수 있는 그날까지!



어째 나는 그 날이 안 올 것 같지만ㅋㅋ
한밤중에 오그리토그리 글 죄송해요ㅋㅋ 그래도 누군가는 이 글을 보고 힘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