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거 왜 안보이징..? ㅎㅎ

패북에서 듣고 덧글 적는다 ^o^!! 서인국 - 사랑해 U 듣고 조금 레퍼런스해서 만든 것 같네..ㅎㅎ

내가 뭐라고 지적하는가..싶지만 같은 팀원, 파트너로써 조언을 적어줄게.

일단..크게 돋보이는건

 전체적 편곡구성이 지루하다.

음..아직 멜로디가 안들어간 단지 MR을 들었을 뿐이지만 내 생각에는

아무리 러브송이라는 테마와 감미로운 보컬이 들어가는 잔잔한 곡이라고 해도

어느정도의 쌈박한(?) 코드변화나 리듬의 변화 다양한 악기..등으로 변화를 주면서

지루하지 않게 끌어 나가는게  계속 듣고싶은 곡의 기본 토대가 되는..중요한 조건인 것 같애..

두번째로는 꼭 이 곡이 아닌 다른 곡들과도 일맥상통하는 내용인데..

기억에 남는 곡이 없다  -  부제 : 다른 곡들과의 차별성을 두어라!

너무 거창한가..^o^

이게 나한테는 되게 많이 느껴지는 너의 단점인 것 같다.

솔직히 냉정하게 내 시선을 서술하자면..

(1), 니가 좋아, 투게더, 그냥좋아..제목이 단순하고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내가 생각하기에 편곡, 멜로디 작업, 믹싱, 마스터링 등등 다 중요하지만..

사람들이 제일먼저 곡을 접하게 되는건 바로 제목 이기 때문에, 제목이 특이하거나 눈에 띌 수 있어야 할 것 같아..

나같은 경우에는 사람들눈에 튀어 보이고, "이건 또 뭐람" 하는 시선을 가지게 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

(2) 악기 구성이 항상 비슷하고 "이제 그거 쓰겟지.."하는 생각이 든다.

이건 내 생각엔 대한민국의 작/편곡가로써는 치명적인 것 같아.

니 곡을 들었을때 물론 "아! 맘보 곡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것, 즉 너만의 색체를 가지는 건 좋지만..

곡이 인기몰이를 하기 위해서는 먼저 지루하고 뻔한 악기 구성을 변화 시켜야 한다고 생각해..

맞는지는 모르겟지만 내 생각에 니가 편곡을 하다가 막히게 되면 자연스럽게 사인파 porta 건 소리, 피아노 건반

소우파 리드소리 등을 찾는 거 같아.. 소우파리드 이소리는 지금도 사용햇고 니가 랩햇던 벙개송에서도 나왓고 니가 좋아에서도 사용햇엇던 신스소리가 거의 유사해..

저번에 니가 준 '부끄부끄' 파일에서도 악기구성이 평소와 거의 동일하고, 억지로 급하게 곡의 허전함을 채워보려는 느낌을 감출 수 없었던 것 같아.

또 이분 말씀드리면 아이러니하게도 뻔한 말이지만.."신사동호랭이" 님께서는 매 곡마다 같은 샘플을 사용하는 것을 굉장히 꺼리신다고 들었어..

굉장히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마인드를 가지신 분이거든..당연히 대한민국의 K-Pop 트랜드를 이끌어 가시던 분이시기에(요즘엔 미약..ㅎㅅㅎ) 

악기구성. 샘플 하나하나의 변화가 필수적이셧겟지..^o^!

그 . 렇 . 다 . 고 . 해 . 서..!

지금 서술한 바와 같이 악기구성의 변화, 즉 편곡에만 신경쓰라는 것은 아니야! ㅎㅎ

곡이 히트하기 위한 조건중의 니가 비교적 충족시키지 못한 것을 이야기 하고 있는거야...^o^

그냥 리스너 한명이 해준 스쳐지나가는 이야기라고 생각하고..

내가 한 말이 틀렷다면 지나가는 산들바람이거니..하고

아니면 정말로 니가 평소에 느끼던 바와 같거나 좋은 충고라고 생각하면 받아들여주었으면 좋겟다..^o^

그럼 다음 곡 열심히 작업해보자..파이팅!!

다 맘에 드네요! 구성이나 사운드나 특히 리드소리가ㅎ

잘듣고 갑니다!

가사 어떻게 넣으셨어요?(다른곡들 들어보니 가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