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센스vs개코-다듀, 슈프림팀 팬이라면 정말 충격이었을 디스전이라 생각한다
이센스의'유 캔트 컨트롤 미'를 시작으로 개코의 맞디스곡 '아이 캔 컨트롤 유',
이센스의 또다른 반격곡 '트루 스토리'로 이어지고 있는데
이센스의 곡에는 소속사에 대한 불만을 얘기하면서 이에 대한 해명을 요구한듯 보였는데
개코는 대마초, 관심병 등의 인신공격으로만 끝났다
결국 이센스가 '트루 스토리'를 통해 그 에피소드(?)를 공개했고
개코는 상황적으로 더이상 대응을 하지 않을 것으로 보아
이번 디스는 이센스가 이겼다고 생각함.
스윙스vs어글리덕,테이크원,야수,쌈디-솔직히 이번디스 사건의 시작은 스윙스였다
스윙스의'킹 스윙스'를 시작으로 어글리덕과 테이크원, 야수가
각각 'ctrl+alt+del*2', 'recontrol', '선배님, 안녕하세요'로 맞디스했고
다음날 스윙스가 바로 '황정민'을 공개 맞디스했다.
그 결과 어글리덕은 'format'을 공개하면서 꼬리를 내렸고 테이크원은
스윙스가 인정하면서 일단락되었다. (야수는 저도 잘.....)
'황정민'의 주 타깃이었던 쌈디는 몇시간 전 'control'이라는 곡으로 맞디스 했다
현재 스윙스는 또다른 디스곡 '킹 스윙스3'를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승자는 당연히 스윙스다 제이켠의 트위터 글처럼 '너무 쎄다!!!' '이길수 없다!!!'
쌈디는 쫌 안타깝다
그 외 생각-이센스가 인터뷰에서 디스 이유를 '힙합이 초심을 잃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는데
스윙스가 '킹 스윙스1'을 공개한 이유와 동일하다
힙합이 점점 대중화 되어가면서 고유의 색을 잃기 시작했고
대부분의 래퍼들이 사랑노래 아니면 자기과시을 노래하기만 한다
이번 디스 사건으로 힙합이 역대 많은 관심을 받게 되었고
잃어버린 고유의 색도 되찾아가기 시작했다
이번 사건은 한국 힙합 역사에 길이 남을 정도로 영향이 크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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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골수팬인 제 생각입니다ㅎㅎ
여러분들은 어찌 생각하시는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