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해 많이 좋아했었어
사랑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좋았어
너라면 기뻐할 줄 알았어
쉽지 않았었던 고백이었는데 조급했나봐
그냥 난 길을 걸을 때
혼자인 것보다 너와 있었으면 했지
그게 다였는데 너는 이런 내 맘을
몰랐었나봐 당연한 일인데
너를 보면 좋아 웃는 네 모습
짜증 내는 네 표정도
아마 사랑인 건가봐 이게 사랑인가봐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
너와 있으면 너가 있으면
참 좋을 것만 같은데
다시 고백하려고 해
내가 널 좋아한다고
그냥 노래를 들을 때
혼자인 것보다 너와 들었으면 했지
그게 다였는데 너는 이런 내 맘을
몰랐었나봐 조그마한 일인 걸
너를 보면 좋아 웃는 네 모습
짜증 내는 네 표정도
아마 사랑인 건가봐 이게 사랑인가봐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
너와 있으면 너가 있으면
참 좋을 것만 같은데
다시 고백하려고 해
내가 널 좋아한다고
혹시라도 미안해한다면
그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
내 맘인 걸 어쩌다 네게 빠진 거야
나도 모르게 널..
난 후회는 안해 좋아하는 맘
네게 고백했던 순간
아직 널 사랑하나봐 역시 사랑인가봐
놓을 수가 없을 것 같아
다시 한번만 내 눈을 봐봐
내 말에 담긴 진심을
지금 고백하잖아 나 널 많이 좋아한다고
내 맘 속 네가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