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어제 정모 가기로 했었는데
다음주부터 바쁜 서류작업이 시작되기 때문에 취소하려다..
이미 입금은 했고 방은 잡아놨고 돈은 아깝고 해서 가게 되었습니다.
근데 가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금요일날 천호에서 제일 먼저 꽐라가 되서 퇴장한 바람에 많이 조심스러웠던게 좀 그랬지만요.
막강님도 섭섭하셨는지 '너무 조심하시는데~' 하시더라구요 ㅠㅠ
그리고 포카님 다시한번 죄송 ㅠㅠ
저는 에밀님 강으로 집어 던졌을 때가 제일 재밌었습니다.
사람 던지면서 놀기 좋은 곳이었는데 아무도 못 던지고 가면 아쉬울 뻔했거든요.
다음 정모때는 더 많은 사람을 집어던질 수 있는 정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이상한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