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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153.16) 조회 수 2223 추천 수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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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ㅅ, 링크를 거는데 엑막이 나오는거 같네요.
지금 나가야 해서 나중에 다시 고치던지 해야겠네요~

한 10년 전 샀던 헤드폰인데 점점 맛이 가서,
수리한 기록들입니다.

사진기 : 캐논 익서스 980is

혼자서 찍고, 작업하다보니 잘 찍기 힘들군요 ㅋㅋㅋ
엄마 : "니가 그런 짓이나 하니까 애인이 없어"
나 : "냅두셔, ㅋㅋㅋ 그딴 거 필요 없음"


1) 오래 쓰다보니, 귀에 닿는 부분이 다 헐어서
귀에 붙는 (찐득찐득한... 매우 재수 없는 느낌의) 현상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패드(?)를 바꿀까 하다가
'이거, 어차피 귀에 작잖아?'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귀가 작은 편인데, 다른 사람은 얼마나 귀가 아플까요? ㅋㅋㅋ


2) 힘줘서 돌리면 맥아리 없이 빠집니다. 방향을 잘 맞추면 되겠죠


3) 패드의 처참한 모습
으악, 보기만해도 찐득찐득 한 것 같아서 재수 없네...


4) 집에 쓰다가 안쓰는 전기밥솥 덮개를 이용해서 패드를 만들 겁니다
원래 패드를 대고 잘라내서, 5겹씩 붙여 휘갑치기로 엮어둔 모습입니다


5) 안입고 버리는 스판 목티의 양 팔 부분을 잘라서,
엮은 새 패드(?)를 넣고 촘촘이 박음질 했습니다
나중에 빠질 때를 대비해서,
트레이닝 복의 끈을 조이는 역할로 넣어두었습니다


6) 장착한 모습. 깔끔하군요


7) 안쪽 모습. 귓바퀴가 안아픈게 제일 맘에 듭니다


8) 양쪽 모두 장착한 모습1


9) 양쪽 모두 장착한 모습2
1차 보수 끝... 소요시간 약 3시간


10) 잘 쓰고 있었는데, 이번엔 게임방송 편집을 하다가
오른쪽 파츠가 안들리는 병맛현상이 발생.
총기 분해조립하듯이 분해
이번 분해는 좀 까다로웠는데, ... 설명하기 애매해서 패스


11) 역시나 븅신같이 납땜 떨어진 병맛현상
이런 거 수리 맡기면 얼마나 처먹고 해주나요?


12) 아, 선 좀 예비를 줘야지... 죨라게 짧게 해 놨네 -_-;;


13) 오디오 케이블에도, 오래 쓰면 방향성이 생깁니다.
납을 자세히 관찰하면서, 원래 라인이 붙어 있던 곳을 찾아서
마킹해 뒀습니다.

14) 바이스가 없어서 손발 써가며,
옆에서 엄마의 욕 처먹으면서 완성 ㅋㅋㅋ
패드 만들때도 욕 먹었는데, 만든 후엔 자신보다 바느질 잘한다고 ㅋㅋㅋ
이번에도 고치면서
"이거 새로 사면 12만원이여" 그랬더니
"다 고쳤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끝. 캬캬캬캬캬컄캬캬캬캬캬컄캬캬캬
앞으로 10년 더 쓰면 되나?

  • profile
    A-K 2013.09.03 21:38 (*.41.117.212)

    귀마개가 되었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profile
    하얀잠맘보 2013.09.05 05:52 (*.15.253.249)

    저도 같은거 쓰는데..!

    전 게런티 있을때 고장나서 바로 맞겼죠 흐헤

    근데 한달째.. 8월은 쉬는달이라고 7월 말에 맞겼는데 아직 않오고있네요 ㅠㅠㅠㅠ

    지금은 마드리드를 방황하고 있단소식을 들었습니다.. 으헤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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