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다루기 쉬운 플러그인

저라면 단연 Harmless와 Harmor를 꼽겠습니다.

정말 쉽습니다. 아무거나 막 만져보다 보면 뭐가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금방 알 수 있는, 굉장히 직관적인 구조와 인터페이스를 갖고 있다고 느낍니다.

그 다음으로 쉬운 거라면 Arc5라고 할 수 있겠는데.. 얘는 아르페지에이터를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플러그인 정도로 느껴집니다. 

'알 것 같으면서도 모르겠는' 플러그인이라면 Sakura와 Morphine, Sytrus, Drumpad와 Drumaxx(별도의 플러그인이라기보단 Drumpad를 덜 귀찮게 사용하도록 해주는 툴에 가까운 듯합니다..아마도.) 정도인데, 이것들을 만져보면서 느껴지는 공통점이라면, 소리를 어떻게 만드는지는 이해가 되는데 내가 원하는 옵션이 어디에 있는 건지를 쉽게 찾기 힘들다고 느껴지곤 합니다. 

진짜로 뭐가 뭔지 알 수 없는 건 PoiZone. 진짜 아무것도 모르겠습니다. 내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