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왔어요 ㅎㅎ;

by KyllyN posted Sep 1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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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부터 9월까지...거의 6~7개월 만이네요...


FL 11도 나오고...수많은 강좌들에...Remix Competition도 있고...이제 fl 수준급으로 다루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고! 많이 변했네요!


저는 그동안 디제이 생활을 하다 왔습니다.


주로 가게에 상주하는 디제이로 있었는데요.


2월 말쯤 건대에서 견습디제이 시작해서 2달뒤 처음으로 타임 서보고. 홍대도 한달 있어보고 영등포 2달 정도 있다가


꿀같은 휴식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ㅎㅎ 일주일에 6일 출근하고 출근한 날은 어김없이 밤새고 하느라 음악작업은 거의 못했네요.


막내라서 일찍 출근하고 ㅠㅠ 에휴 힘들어쪄요 ㅠㅠ


디제이는 아무래도 음악을 만드는 것보다 트는 것을 위주로 하게 되죠. 그것도 느끼는게 많더라구요. 


관객들과의 교감이 중요하다 보니 제가 좋아하는 음악이라도 맘대로 못 던지죠. 분명 터졌는데 사람들이 나와서 즐겁게 놀지 않으면 기분이...ㅎㅎ


Ode to Oi 를 참 지겹게도 들은거 같습니다. ㅎㅎ 반대로 나도 이런 곡 하나 만들어서 클럽에서 내 노래가 나왔으면 좋겠다는 마음도 자연스레 들었고요.


활동하면서 집에 혼자 앉아서 좋아하는 장르만 파기보다는 대중성도 참 중요하구나...를 많이 느꼈어요. 


첨에는 아...싸구려 음악(보통 쌈마이, 흥행 보증수표라 불리는 음악들)이잖아 했던것들도 좋아하게되고 그렇게 마음이 열리더라구요.ㅎㅎ


맨날 밤새다보니 머리가 좀 나빠진거 같기도 하고...다시 복습좀 해야겠어요ㅠㅠ


이제 쉬면서 음악작업 열심히 할 거에요 !!ㅋㅋ 언제 또 일자리 구해서 일하게 될지 모르겠지만!


모두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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