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스타일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국내에선 매니아층 빼고는 별로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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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UK 하드코어계열보단 개버, 하드스타일을 좋아하는 아티스트가 조금 더 많은걸로압니다.
실제로 UK 하드코어 잘쓰는사람보다는 개버나 하드스타일 잘 쓰는사람을 더 많이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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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같은 경우에는... 개버<UK하드코어<하드스타일 이랄까요
사실 듣는건 UK 하드코어가 더 많긴 한데
하드스타일 잘쓴거는 정말 적당히 괜찮은 UK 하드코어 열개 안부럽더라구요 ㅋㅋ
개버는... 처음부터 끝까지 쾅쾅하면서 좀 하드한 사운드 위주로 내뱉기만 하고...
UK 하드코어는 쾅쾅 없이 슈퍼쏘우 리드로 리스너들을 살살 어루만지어주는 느낌이랄까요
그리고 하드스타일은... 쾅쾅 하면서 괴롭히다가도, 하이라이트의 짠한 멜로디라인이 나오면 거기서 멘탈이 힐링되는 느낌이라 좋아하지요
결론적으로, 하드스타일은 멜로디 좋지 않으면 안듣다보니... 호불호가 많이 갈리긴 하지만 좋은건 굉장히 좋다 싶더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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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에 24시간동안 하드 킥만 만드는영상 잇어요 ~
전.. 그거 보고 멘붕왓어요 ㅋㅋ
트렌드는 항상 바뀌는 법이지요 한국에 하드 리스너들도 엄청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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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스타일은 멜번셔플 같은데 쓰이는 그런 곡이군요
이미 멜번셔플때 다른 나라로 유행탈것처럼 하다가
그냥 호주에서 끝나는걸로 마무리가 되었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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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게이'들의 존재 때문에 들으면 좋아할 만한 잠재적 수요층이 제법 있을 것 같습니다. 좋아하는 핀트가 약간 다를 순 있긴 한데..
이런 정도? 이런 거 좋아하는 사람이면 웬만한 하드스타일은 무리없이 들을 겁니다. 국내에서 좀 안 돼도 다른 나라로 눈길 돌려서 영어 배워서 외국물도 먹어보고 그러면 그건 그거대로 좋은 거죠 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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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일렉 들으시는 분들이 처음엔 무난하고 그루브한 스타일을 좋아하시다가
점점 강한 에너지와 자극을 원하다 보니 하드스타일을 찾게 되는 경우가 많으시던데..
나중에 더이상 에너지가 올라갈때가 없을때쯤 되면
미니멀한 쪽으로 다시 옮겨 오시게 되더라고요ㅋ
저도 개버 제외한 하드코어 곡들 무진장 좋아하는데 국내에선 매니아만 듣는게 아쉽죠ㅜ
기왕 하실거면 미국 영국 일본에 수요가 많은 비슷한(?) 장르인 해피 하드코어나 UK 하드코어를 해보심이 어떨까요?
절대로 내가 해피코어 듣고 싶어서 그러는게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