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요즘 들어 드는 생각입니다.

by 형철 posted Nov 1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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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만드는게 게임 하는 것처럼 재밌어서 즐거운데, 한편으로는 걱정이 됩니다.

무슨 걱정이냐하면 제가 듣는 음악장르는 주로 힙합인데, 벅스뮤직을 통해 스트리밍을 합니다.

주로 외국힙합을 듣습니다. 그런데 방금 문득 드는 생각이 앨범등을 사거나 콘서트를 간다거나 하지 않는데

지방에 살아서 내한콘서트같은건 같이 갈 사람도 없고, 길도 몰라서 번번히 못갔다가 이번년도 5월에 스눕독 내한 콘서트를 태어나서 처음으로 (콘서트란걸) 가봤지만

앞으로 Yui가 오지 않는 이상 콘서트란건 별로 가고싶지가 않고, 앨범도 안 사고(몇장 사다보니까 허망하더군요. 우표 모으는것도 아니고) 

 

서론이 길었고요, 본론은 제가 음악을 취미로 진지하게 생각하고 하고있는데 음악을 만들어서 팔아보고싶은데, 현재 제가 가진 실력이 모잘라서 걱정이라기보다... 제가 콘서트 가고싶은 욕구도 없고, 제가 좋아하는 음악의 앨범들을 구입할 마음도 사라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단적으로 무한도전 자유로 가요제에서 김c, 세븐티핑거스, 보아의 음악을 좋게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게 끝입니다. 좋다에서 이거를 구입한다로 발전하는게 아니고 좋다로 끝나는데

하물며 저 또한 이런데, 제가 만족할만큼 만든다면 그걸 다른분들이 좋다로 끝나면 좀 걱정이 되네요.

 

좋아서 만들고는 있는데

 

(직업음악인이 되고싶다는것이 아니고, 1곡이라도 1달러에 팔아봤으면 하는데 그게 안될것 같아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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