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C40과 에이블턴을 다루는 유튜브 영상을 보고
저 기계 있으면 나도 저런 음악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아무 생각 없이
APC40을 사버렸죠 ^^ ;
그 후 에이블턴을 독학하면서 온갖 시련에 부딪쳤고 ㅎㅎ
다행히도 새로 알게된 이 분야가 너무 재밌어서
이제 미디? 혹은 에이블턴 라이브를 다룬지 4,5 개월 차이지만
일이년은 여기에 집중해서 파보고 싶다는 생각이 강렬합니다.
20대 후반의 나이에 ^^;
그런데 역시 독학은 힘들더라구요.
인터넷 사이트들에 많이 의존했는데
솔직히 Let's FL은 FL 스튜디오 모임이라는 생각에
큰 관심을 두지 않았어요.
그런데 큐오넷에서 LET'S MASSIVE라는 책을 소개받고
반신반의하며 구입했는데....
OMG
사운드디자인 어깨넘어로 배웠던 것보다 훨씬 더 '제대로' '깊게'
배웠네요.
한달동안 Let's massive를 두 번보고, massive 다룰때마다 펼처보며 세번보고..
이제 다음책을 해도 되겠다는 생각에
Let's sylenth1을 샀습니다.
이 책은 더 좋아요..
sylenth1 사용에 대한 내용은 당연히 좋고
이펙터들 컴프레서에 대한 설명들이 정말 큰 도움이 되고 있어요.
빨리 FM8도 사서 봐야되는데
아직 제 내공으로는 Sylenth1도 다 이해가 되지 않아
또 보고 또 봐야할 것 같아요 ^^
원래 인터넷에 글을 잘 쓰는 편이 아닌데
책이 너무 좋아서 감사의 인사를 쓰고 싶었고
이 책 덕분에 Let's fL에 가입했는데
이제 에이블턴을 다루신다니 또 좋고~
제가 이름만 듣고 오해했었던 것인지 이곳 게시판도 너무 도움되고~
일단 음악하시는 분들이 공유하고 이야기나누는 자리가 좋네요.
이제 자주 들려서 글도 읽고 쓰고 활동하고 싶네요 ^^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ㅎㅎ
저는 다시 Let's Sylenth1을 보러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