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밑에서 몇달 이따가 나와서 혼자 공부하는 90년생입니다
제 쓴글 보면 아시겠지만 아직 초짜입니다
제 친구들은 지금 다들 직장 다니고 연봉 4천씩 받는데 전 아직까지 음악 한답시고 제대로 만든거 하나 없는 그런 사람입니다
저 이대로 계속 음악 하기엔 나이도 많고 너무 늦은거 같아 포기하려 하는데
이 길을 걸어오시는 분들꼐 거짓없이 제 현실에 대해 조언좀 구하고 싶어 이렇게 글씁니다
가망없어보이는데 위로 마시고 현실적으로 부탁드리겠습니다
단순히 취미로 음악하는거 아니고 내꿈으로 생각하고 하고있고 하루 10시간짜리 알바 뛰어가면서 4시간 자고 남은시간에 음악합니다.
유명 작곡가들중에 20대 초반에 히트친사람이 몇이나 될까요?전 30살 초반까지 생각하고 있고 분명 음악쪽으로 뭐라도 하고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할건 자기가 음악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생각해 봐야 할것 같아요ㅎㅎ
저도 같은 고민으로 몇일 음악 놓은적 있는데..도무지 잠이 안오더군요..
그냥 단순히 억대 저작권료 생각하고 돈을 쫓아서 음악하실거면 안하시는게 나을듯 싶네요..꿈을 쫓다보면 언젠간 뭐라도 되있습니다.반드시!
그리고 한가지 의아한게..유명회사 작곡가 밑에 있으면서도 그런 고민하신게 참..ㅎㅎ
저보다 더 좋은 기회를 가지고 계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