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며칠 된 소식이고 아시는 분은 아시리라 생각합니다만,
최근에 Audiokult 라는 해외 레이블과 계약을 했습니다.
경험으로나 실력으로나 아직 많이 부족한데 이런 기회를 잡은건 정말 운이 좋았다고 밖에는 말이 안 되네요.
저는 원래 작곡을 목표로 음악에 입문한 것도 아니었고 어떤 대단한 뜻이 있어서 입문 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아시다시피 앰비언트는 국내에서는 좀 많이 비주류인 장르입니다.
어떤 분은 제 음악같은 장르를 두고 '음악으로서 찾아 듣는게 아니라 배경음에나 어울린다.' 라고 까지 말을 했었으니까요.
그래서 '내가 음악 같은 음악을 하고 있는 걸까' 라는 고민이 든 적이 있었습니다.
계약이 이루어진 일은 그런 고민을 해결 해주었습니다.
앞으로도 렛플에서 많이 배우고 업어 가겠습니다.
음악적 싸부님 막강님 땡큐, 그리고 지금도 계속 통역을 해주고 있는 렛플 공식 번역기이자 드립 팀장 원이 동생 땡큐
응원 해주신 여러분 모두 땡큐땡큐
결론은 땡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