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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홈페이지가 또한번 변신을 했군요

by 컴포나티 R posted Dec 25,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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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들러보았습니다

저는곧 4학년 올라가서 ㅡ,.ㅡ;; 쓸데없이 바쁘더라구요 그동안..


저는 요즘들어 멕사님이 예전에 하셨던 말씀들이 겨우 조금 이해가 되기 시작합니다


먼저, 철학이나 에세이 등도 읽어 보십시요 라는 말,, 예전에는 음악하는데 저게 왜 필요한지 전혀 이해를 못했거든요.

그런데, 마침 전공이 윤리학이라서 철학을 건드리곤 하는데, 음악하는데 뗄수없는 것이라는걸 요즘 느낍니다.

음악 진짜 하시는분들 따로 철학공부를 하지 않았더라도 이미 그에 준하는 철학이 몸에 배어있으신 분들이라고 생각되더군요.


그리고, 장르선택은 이것저것 해보고 나중에 택하는거라는 말도.. 예전에는 전혀 이해를 못했습니다.

전문으로 하려면 그거만 일찍부터 파고들어야 하지 않는가 하는 의문이었는데..

이에 대한 답은 제가 기타연주에 한창 빠져들어 보니깐 자연스럽게 이해가 되더군요.

제 경우 기타연주 실력이 늘었더니 힙합음악을 더 잘 이해하게 됐습니다.

기타든, 보컬이든, 건반이든, 다 음악의 사운드 메시지를 표하는 도구라는점에서 매한가지라는 단순한 사실을 이제야 알게됐습니다.


앞으로 이런 생각들이 또 어떻게 변화할지는 잘 모르겠네요.


크리스마스입니다!

모두 행복한 연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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