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에 대하여 글을 올린사람인데여
작곡을 카피공부는 계속하고 있습니다
근데 계속해보고 또해보고햇는데
솔직히 맨땅에 헤딩식이여서
너무 무리인거 같습니다 ......
뭐부터 해야할지 ...아 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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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에 대하여 글을 올린사람인데여
작곡을 카피공부는 계속하고 있습니다
근데 계속해보고 또해보고햇는데
솔직히 맨땅에 헤딩식이여서
너무 무리인거 같습니다 ......
뭐부터 해야할지 ...아 ㅜㅜㅜ
처음부터 작곡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요?
제가 처음으로 카피했던 곡은 2pm의 again again 였습니다. 한 2년전에쯤 미디를 시작하면서 처음으로 한곡인데요
지금 들으면 정말 카피하기 쉬운 곡입니다. 사용된 소스들도 별로 없고
사운드도 쉬운편에 거의다 루프가 되는 곡이에 지금은 날만 잡으면 3일 안에도 끝낼 수 있는 난이도 였지만
당시에는 한달여 걸렸습니다. 학교 갔다와서 하고 학원 갔다와서 자기전까지 해도 말이죠.
근데도 재미있었습니다ㅎ 그러니까 한달이나 했겠죠ㅋㅋ
코드? 그냥 학교 음악시간에 배운 도미솔 레파라 미솔시 이렇것 밖에 몰랐습니다.
미디는 뭐 처음 시작하는거니까 말다했죠ㅋㅋ
그래도 해냈습니다. 한달이나 걸려서 만들었지만 퀄리티는 바닥이였죠...
처음 부터 막 한곡을 완벽하게 해야겠다는 생각은 버리고 그 강박관념도 내려놓고
즐기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이 곡의 킥만 카피해야지 하고 그 킥만 카피해도 카피는 한거니까요ㅋ
우선 카피하기 쉬운곡부터 고르는게 우선인것 같습니다.
조금만 집중해서 들어도 곡의 구조, 각 악기의 음계가 뚜렷하게 들리는 곡을 추천합니다.
제가 추천드리는 곡은 씨스타19 - Ma boy나 2pm - again&again
정 힘드시면 그 곡의 코드 검색해서 직접 찍어 보세요
각 코드의 음계도 한번 찾아보시고요 (ex - C, C major - 도 미 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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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달아주신 분들꺼 읽어보셨나요...?
음...
노래 들으시면서 드럼에만 집중해서 듣는다던가,
피아노에만 집중해서 듣는다던가,
베이스에만 집중해서 듣는다던가,
스트링에만 집중해서 듣는 등의
음을 구분하는 연습부터 하셔야해요
혹자는 이게 안된다면
작곡가로서 재능의 척도 중 하나가 없다고 봐야 한다던데...
저도 그 말엔 동의하는 편입니다
제가 예전에도 댓글에 말씀드린 것처럼
무작정 카피부터 하지 마시고 곡 분석부터 해보세요
음을 구분해서 무슨 악기가 쓰였고, 패턴이 어떻고..
이런 구성을 알아야 카피가 되지 않겠어요?
그리고 나아가서 카피의 목표인 곡 구성 능력 향상이 실현되겠죠
이렇게 썼지만... 노력하시는 모습이 좋긴 합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