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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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서로 만나기까지 그 많던 장애물 이겨냈지
그래서 난 이젠 우리 관계가 거슬린다는 네 말 어려워
떠나갈 길 재촉하는 너 맘 같아선 붙잡고 싶지만
굳은 네 표정 보니 이미 틀렸잖아
따뜻했던 만남 속에 뭐가 널 그리 힘들게 했니
꽉 잡았던 두 손을 놓칠 만큼 나를 두고 돌아설 만큼
우리 사랑 충분하단 말 더 이상은 힘들 것 같단 말
너무 따가운 말들 듣고 싶지 않아
따뜻했던 만남 속에 뭐가 널 그리 힘들게 했니
꽉 잡았던 두 손을 놓칠 만큼 나를 두고 돌아설 만큼
차가워진 계절 속에 너는 내 안에 자꾸 맴돌아
이별은 왜 식어가던 사랑을 뜨겁게 만들어놓는지
나는 잘 모르겠어 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