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항상 눈여겨 보는게
레코드 어브 더 이어 부분 입니다.
시상식 보는데....올해는 다펑이 다쓸어 가는군요...
다펑 앨범의 사운드가 굉장히 마음에 들기는 했었는데..상까지 받을줄은 몰랐습니다.
그런데....시상식 장면을 보니 다펑의 배경에 제가 좋아하는 엔지니어인
"믹 거자우스키(시상식 때 뒤에 서있는 뚱뚱하고 이중턱의 전형적인 오타쿠 모습의 백인)의 모습이 보이더군요.
노미네이트된 Blurred lines 의 토니 마세라티도 근래에는 좋아하게 되었씁니다만..
그래서 부랴부랴 앨범 크래디트를 다시보니...헐....
진짜로 믹거자우스키가 믹싱을 했네요.....
모르고 있었씁니다....
그러고 보면 저와 믹 거자우스키와 상성이 좋은지
(사실은 저 라기 보다는 한국 대중들이 좋아하는 곡중에 이 사람 믹싱곡이 참 많습니다)
좋다고 생각 되는 곡은 그 사람 믹싱곡이 많군요....
아!! 참고로 국내 엔지니어 분즐중 거자우스키 소리 싫어 하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너무 팝적이고 덜 다뜻하고 인간미가 덜 느껴진다고 해야 할까요?
그런 부분을 싫어 하시더군요...
뭐 뭐라해도 저는 메달릴까와 다펑이 나와서 공연한걸로 만족중입니다.
간만에 그래미 챙겨본 소감이었씁니다...
아무래도 다펑의 라이브는 희귀해서 더 그런것같습니다.
이번이 R.A.M 앨범의 첫라이브인지라..
다만 스티비원더의 컨디션의 좋지않아보여서 안타까웠네요
Ps. Imagine dragons 와 kendrick lamar의
합동공연은 후덜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