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중고사양 컴퓨터를 사용하는데요. 저사양 PC에서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가상악기는 용량이 커도 사양이 정말 높거나 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오히려 신디사이저 vsti 들이 사양을 많이 타는 경우가 많더군요.

 고음질로 샘플링된 ( 당연히 용량이 커지는 ) 가상악기들은
사용하는 이펙터가 어떤 것이냐에 따라서 시피유 점유율이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 같습니다. +_+

이것은 저의 개인적인 생각일 뿐..! 확실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가상악기 홈페이지의 권장사양을 읽어보시고 비교해보심이 가장 정확할 것 같네요. :)

용량큰 악기 샘플링방식의 악기들은 먼저 메모리로 로딩한 이후에 사용되어집니다. 메모리로 로딩되어진 샘플들을 CPU 가 연산해서 오디오인터페이스 AD 단으로 보내어져서 우리가 소리를 들을수있게되는게 평균적인 컴퓨터로 음악을 만든다고 했을때 행해지는 방식입니다. 그렇기떄문에 RAM 용량이 딸리시면 Out of memory space 라던가 이런 경고문구가 뜹니다. 하지만 음색 하나 불러오고 하는 정도는 요즘의 컴퓨터 사양이면 다 돌아가고요~ 버벅인다싶으면 샘플링방식 위주에선 RAM 을 확장시키면 됩니다. 샘플링방식이 아닌 롬플러 방식과 이펙터류들은 CPU 로만 연산을 하기때문에 풀림이님께서 말씀하신것처럼 CPU 점유율이 Overload 될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는 CPU 를 업그레이드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