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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36.81) 조회 수 3386 추천 수 0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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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맥북 프로를 질러서 로직 프로를 안쓰다가 다시 깔아서 사용하는 중입니다

예나 지금이나 FL보다 많이 어렵더군요 ㅋㅋ

그러다보니 문득 궁금해지는게 로직을 다루는 아티스트가 맥을 쓰는건 이해가 되는데

아비치, 마틴 개릭스같은 FL을 쓰는 뮤지션도 맥북에서 FL로 작업하더군요…

윈도우에서 쓰는 FL이 더 좋지 절대 나쁘지는 않을텐데…

왜 맥을 쓸까요 ㅠㅠ

  • profile
    MYS7 2014.02.15 19:06 (*.155.180.183)
    이거는 제가 알기로는 랩탑을 보통 DJing할 때 쓰는 데, 트랙터라던가 세라토라던가 하는 프로그램이 맥북에서 더 안정적으로 돌아간다고 하더군요.
    DJ라는 직업 특성상 플레잉도중에 컴터가 뻗는 다던가, 아니면 잡음이 생기거나 기타 플레잉을 방해하는 일같은게 발생하면 안되니까 맥북을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마 FL쓸 떄는 부트캠프로 윈도우깔아서 윈도우에서 작업할거에요.
  • profile
    MYS7 2014.02.15 19:07 (*.155.180.183)
    그리고 이런 EDM프로듀서가 아닌 경우는 예전 프로툴이라던가 업계 표준적인 툴들이 거의 맥OS에서 밖에 구동되지 않았기 때문에, 기존 사용자들이 계속 맥을 애용하는 부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고가의 인터페이스 중에서는 맥에서만 구동되는 것들도 많구요.
  • profile
    ZigsounD 2014.02.15 19:28 (*.106.36.81)
    아하 그렇군요
  • profile
    makesound 2014.02.16 10:52 (*.139.217.52)

    이것에 대해서 예전에 토론한 기억이 있는데...

    다들 말씀하시는것들이 맥 OS를 사용하기 위해서..혹은 맥 OS에서 돌아가는게 안정적이다 등등

    컴퓨터 제품의 성능에 중점을 두시며 이야기를 하시는데..


    저의 관점은 약간 다릅니다.

    음악이라는게 창조적인 작업입니다.
    창조적인 작업이라는게 "크리에이터" 적인 마음 가짐도 중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그런데 애플이라는 회사의 제품들이 이런 크리에이터적인 마인드를 잘 이해하고
    그 사람들이 사용하기 좋은 환경으로 OS를 만즐어 놓았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애플 제품들의 디자인 이나 인터페이스 부터
    크리에이터적인 감각이 들게끔 만들어져 있다는 것도 한몫 한다고 보입니다.

    그리고 크리에티어들은 왠지 모르지만 남들과 다른 "유니크성,개성" 을 좋아하는 성향이 있는데,
    그래서 남들 다 사용하는 윈도우 보다는 희소성이 있고 디자인까지 받쳐주는

    애플의 제품들이 그런 유니크 함을 돋보이게 하는 제품이미지와 디자인 이라는점도 이유중에 하나라고 보입니다.


    즉 제품의 성능이나 OS의 완성도 등과는 조금 다른
    일단은 내 스스로 크리에이터 적인 사람이다 라는 기분이 들게해 준다는 점입니다..^.^


    일종에 명품백 매면 나의 품격이 올라간것 처럼 느껴지고 

    같은 커피라도 스타벅스에서 마시면 나의 품격도 올라간것 처럼 느껴진다..와 비슷하다고 할까요?

  • ?
    세비앙 2014.02.16 10:56 (*.109.23.201)
    동감합니다
  • profile
    Let'sFL 2014.02.16 11:12 (*.80.228.52)

    정말 글 전개를 너무 잘 하세요...마지막 비유 와 닿았어요.

  • profile
    makesound 2014.02.16 13:38 (*.139.217.52)

    아!!! 그리고 참고로
    같은 하드웨어 라도
    맥 OS에서의 사운드가 윈도우 보다 좋다고 느껴지는 면이
    음악하는 사람들에게 어필하는 면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참 희안하더라구요..
    같은 본체에 윈도우던 맥이던 똑같이 "ITUNES"로 음악을 듣고
    똑같은 오디오인터페이스에 똑같은 스피커로 똑같은 음악을 듣는데 말이죠..^.^

    프로툴도 같은 버젼의 윈도우와 맥에서의 사용의 사운드의 느낌도 다르고요...
    확실히 OS나 재품 만들때 부터 음악과 소리에 관한 옵션이나 드라이버에
    신경을 써온 역사가있던 메이커 이다 보니 확실히 그러한 장인정신 같은 제품에 대한 고집은
    애플이 윈도우 보다는 훨씬 높은것 같습니다.

    하다못해 IPHONE4 는
    다른회사들이 그 조그마한 전화를 만들면서 부품 쑤셔 박을 공간이없어서 없어 달랑 스피커만 달아 놓는 판국에
    조금이라도 좋은 소리를 들려주기 위해서 조그마한 튜브형태이 어커스틱 울림퉁이있는 스피커들 달고 나왔다던지.

    아이팟에 들어가는 휠을 돌릴때 나오는 따다다닥 하는 클릭음은 인간이 가장
    쾌감과 기분좋음을 느끼는 소리로 만들기 위해 숱하게 테스트를 했다고 하고,

    아이팟, 아이폰에 들어가 있는 번들 이어폰은 아이폰이나 아이팟에 잭을 삽입시
    딸깤! 하는 소리와 잘 삽인되었다는 느낌을 확실하게 전달하기 위해 그 길이까지 조절을하고
    이어폰 잭도 특별히 맞춤 주문을 했다던지.

    몇십년전의 애플 컴퓨터 경우를 비교하면
    남들은 별도의 미디 인터페이스를 달고 드라이버를 설치해야 하는데.
    애플은 처음부터 오디오 드라이버에 미디 신호를 지원하게 만들어져 있었다 라던지

    본체에 미디 인터페이스 기능을 처음부터 넣었다던지...


    지금의 경우라면 윈도우는 레이턴시 때문에 별도의 ASIO 라는 오디오전용의 드라이버 포맷이 만들어 졌는데

    애플은 그딴거 필요 없이 자체 드라이버 만으로도 레이턴시 없는 소리를 들을수 있다던지...


    오죽하면 아이맥이나 맥북 같은거 사용하시는 유저분들중 녹음 안하시는 분들은 

    오디오 인터페이스도 없이 들을 만한 스피커만 가지고 음악 만드는 분들 많이 있습니다.


    노트북하나와 포터블 모니터링 스피커 하나만 가지면 얼마든지 작업이 가능합니다.

    윈도우는 음질이나 해상도 드라이버 문제 등등으로 별도의 외장 오디오 인터페이스는 거의 필수 입니다만..


    남들은 다 사운드 재생에 대만의 리얼택사의 저가형 칩 쓰는데
    애플은 남들과는 다르게 시러스로직사의 몇단계위의 레벨의 칩을 쓴다던지


    윈도우도 ASIO4ALL을 사용하여 내장 사운드로도음악 할수는 있지만 

    저가 리얼택사의 사운드칩의 소리와 맥북이나 맥에 사용되는 시러스로직사의 칩에서의 소리는 

    참 마~~~이 다릅니다..^.^;;


    (사실 드라이버는 애플만의 장점은 아니고 유닉스 계열의 OS들은 자체적으로 레이턴시 없는 오디오 드라이버를 사용합니다.

    윈도우 와는 다른 "커널" 이라는 개념때문에 그렇기도 합니다만...)


    등등 알게 모르게 이런 크리에이트브 적인 장인정신이 느껴지는
    눈에 띄지 않는 편의성의 작업들에 고집을 하는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그래서 제품값이 비싸지게 되고 항상 군침만 삼키게 됩니다만...
    이런 애플 이기에 뭐가 달라도 다르다는 기업 이미지가 바로
    크리에이티브 들에게 어필하고 있는것 같다고 생각 합니다.


    이상 애플 빠돌이 중 한명이 말슴드렸습니다..


    하지만 정작 저는 주로 쓰는건 윈도우 라는...ㅡ.ㅡ;;;;

  • ?
    KEIKEI 2014.02.17 02:53 (*.218.38.70)
    오랬동안 피씨를 쓰다 맥으로 작업한지 3년 정도 되었습니다.
    지금은 윈도우 피씨를 아예 사용하지 않게 되었고 가끔 사무실에서 PC를 사용하게 되면 욕을 마구 하게 되는
    소위 맥빠가 되었습니다.
    우선 맥의 운영체제인 OSX에서 느껴지는 철학이 존재하고, 사용자를 위한 배려가 느껴집니다.
    넌 이걸 이렇게 쓰고 싶을거야. 라고 말하는 듯한 부분이 굉장히 많이 보입니다.
    또한 시스템이 굉장히 안정적입니다.
    윈도우의 파란색 화면, 각종 최적화, 윈도우 재설치, 포맷 등등
    음악 외에 시스템 안정화를 위해 받았던 스트레스가 거의 없습니다.
    3년간 맥을 쓰면서 단 한번도 포맷을 한 적이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예쁩니다.
    크리에이터는 기본적으로 '아름다운 것'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는 사람들인 것 같습니다.
    취향은 다르겠지만. 일단 제가 생각하는 맥 제품은 예쁩니다.
    예쁘고 예쁘고 예쁩니다.
  • profile
    Let'sFL 2014.02.17 02:55 (*.80.228.52)
    예쁘고, 예쁘고, 예쁩니다.

    이렇게 말하니 설득력 업....
  • ?
    정이안 2014.02.17 10:25 (*.197.30.123)
    저는 윈도우/맥OS 둘다 사용하는데, 맥버젼 윈도우버젼의 차이와 소리차이 / 안정성부분은 잘 모르겠고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OS 의 편의성만큼은 아직도 넘사벽 같습니다. (맥OS 편의성은 최고~)
  • profile
    BoniK 2014.02.17 13:15 (*.128.172.210)

    '대부분'이 맥을 쓰나요? 프로들만 봐도 제 주변에는 윈도우가 조금 더 많습니다만..

    저같은 경우는 커스터마이징을 많이 하는 편이라 윈도우를 훨씬 더 좋아합니다.

  • profile
    Let'sFL 2014.02.17 13:20 (*.80.228.52)
    그러게요 질문자님의 '대부분'이라는 부분에는 동의하기 힘들지만,
    그렇게 체감하셨으니 그렇게 작성하셨겠죠.^_^

    저는 윈도우만 씁니다. ㅎㅎ
  • profile
    ZigsounD 2014.02.20 00:14 (*.106.36.81)

    제 기준은 외국에 있는 아티스트입니다

    equipboard.com 이곳에 들어가서 맥만 검색해보면 꽤 많은 프로듀서들이 애플 제품을 쓰고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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