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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중에 이어폰이나 헤드폰 자주쓰시는 분들중 청각이 나빠졌다거나 이명현상 오신분 계신가요?
요즘들어 이어폰이나 헤드폰 볼륨을 좀 크게 듣고나면 삐- 하는소리가 5분~10분정도 나네요
보통 클럽 처음갓다가 다 놀고 나오면 나는 삐-소리랑 비슷한데
클럽같은경우는 몇번가서 익숙해지면 그런소리안나던데
이어폰들으면서 나는 삐-소리는 계속나네요
여러분들은 이런경험 없으신가요?
대부분 청각건강 관련글보면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들으면 청각에 안좋다는 내용들이 대부분이라서
최대한 자제해서 들을려고 해도
스피커로는 방음문제가있어서 일정선까지밖에 볼륨을 못올리니
이어폰이나 헤드폰으로 제대로 음감하면서 모니터링 하는데
소리가 작으면 귀기울여 들어도 섬세한소리까지 듣기가 힘들어서 소리를 꽤 올려들을수밖에없네요...
음감할라고 이어폰으로 듣는건 빈도수를 줄일수 잇겟지만 헤드폰으로 작업하고 모니터링 하는건 피할수가 없는데
여러분들은 저같은케이스 없으신가요?
양쪽 밸런스가 안맞고 한쪽만 작으면 엄청 거슬리시겠네요... 작업하실때도 불편하시겠고 ㅠㅠ
저희아버지는 한쪽에 이명이 제대로 와버리셔서 소리도 거의안들리기도 하고
안들리기만 하는게아니라 이상한 잡소리들이 나고 하셔서 정말 상상할수없는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하시더라구요..
사람귀가 그렇게 중요한건지 새삼스레 느끼게돼셨다고..
병원에 입원해서 치료했는데 의사가 그런케이스를 꽤 봐왔다고 했는데 치료를해도
거의 안나을가능성이 30퍼센트 조금 나을가능성이나 반정도나을가능성이 60퍼센트정도돼고
완전히 회복하는건 드물다고 너무 기대는 하지말라고 하셔서 아버지가 꽤 절망하시기도 하셨는데
찜질도하시고 병원에서 해주는 치료말고도 귀에대해 신경 되게 많이쓰셔서
결국 100% 회복하셨어요 더 좋아진거같다고 말씀하시기도하고^^
다시한번 귀는 소중히해야겠다는 생각이드네요..
청력은 소모성입니다... 회복이 안 되요.
큰 소리는 피하시고, 오랜 시간 귀를 쓰시면 한번씩 쉬어 주세요. 이어폰 피하시구요.
청력이 나빠져도 본인은 잘 인지를 못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조심하세요.
http://www.iusm.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1002
기사 링크 감사합니다 잘읽었습니다 ^^
다시한번 귀를 소중히해야겠다는생각이드네요.
이번에 비싼이어폰 하나 장만했는데 ..맘대로 듣지못한다니 슬푸네요..ㅠㅠ
소음을 듣고 '삐' 소리가 나는 건 청각세포가 죽어간다는 소리입니다. (남자들은 처음 사격할 때도 많이 느끼고, 영화 칠드런 오브 맨에도 비슷한 대사가 나오죠. 더 이상 아이가 태어나지 않아서 인류가 종말 위기에 빠졌다는 내용의 영화인데 잉태와 청각세포를 빗대어 말하는 부분입니다.)
클럽에 갔는데 더 이상 '삐' 소리가 안들리는건 귀가 익숙해졌거나 적응한게 아니고 세포가 이미 죽어서 더 이상 죽을게 많이 없는 겁니다.
청력을 회복하는 기술은 아직 없다고 봐야 하니 젊었을 때 귀 관리 잘하셔야 합니다. 뮤지션이 가진 장비중에 제일 비싼게 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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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중앙으로 한 완전한 모노 킥을 찍었는데 왼쪽에서 살짝 더 크게 들리더라구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