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운영진인 네임레스입니다. 요즘 자유게시판 조용조용하네요.^^; 역시 새학기가 시작되어서 일까요? 그것도 그렇겠지만, 간만에 왁자지껄(?)해질만한
뭔가를 생각해봤습니다. (의견과 생각들 어느정도 모이면 포럼으로 이동하도록 하겠습니다.)
최근들어 국내씬에도 EDM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것이 디제이들의 급증과 메이저엔터테이먼트 소속 가수 및 작가들과 이디엠 콜라보레이션, 이디엠형식의 가요곡들이
급증하면서 어느덧 일상에서 쉽게 이디엠을 들을 수 있는 시대에 도래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많은 이디엠씬의 인디즈들은 무대가 없어서 자신의 라이브를
가질 수 없는 경우도 많고, 음원발매조차도 쉽게 이뤄지지 못하거나, 발매를 했다하더라도 판매수익이 제로에 가깝다던지 형편은 나아질 줄을 모르고 있습니다.
막연한 말로, 굉장한 곡을 만들면 되는 것이다 라고 단정지을 수 도 있겠지만, 사실 월드와이드급이나 그에 이름을 어느정도 내놓은 수많은 아티스트들의 모든 트랙이 굉장하다고 말할 수는 없듯이, 분명 국내씬에도 굉장한 음악을 만들지만 프로모션적인 문제나 서포트 등.... 제대로 지원되지 못하여 빛을 바라지 못하는 트랙들이 많다는 생각입니다.
단순히 해외빅레이블에 곡을 제출하거나 빅프로모트 사이트에 곡을 제출하기보다 국내에서 자력으로 그러한 것들을 이뤄내기 위해 현세대의 아티스트들이 나아가야할 방향은 어떤것들이 있을지, 이러한 문제들이 근본적으로 해결되기 위해서 현재 이 씬에 뛰어든 수많은 이디엠트랙메이커 및 아티스트, 디제이들은 무엇을 갖춰나가야 하는지 근본적인 문제가 무엇인지 한번 다 같이 생각해보면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이미 갖춰진 것들이 제대로 지원을 해주지 않는다면, 앞으로 만들어가야할 우리들이 해야하는 일은 무엇일지.... 여러분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