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에 이어서 남은 트랙들의 소스를 뽑아야합니다.
그래야 녹음을 하고 믹스를 하니까요
플룻을 익스포트해야하는데
컨탁라이브러리에서 플룻을 로딩했는데 이것은 너무 오케스트라스럽네요
악기를 로딩할때는 자기가 그리고있는
전체적인 이미지를 흐리지않는 음색의 악기를 불러오는게 중요합니다.
같은 플룻이지만 제조사마다 모델마다 다 소리가 달라요~!
어떤건 기계적인 소리가 나오고 어떤건 너무 클래시컬하고 이런걸 잘 듣고 판단해주시면서
자신이 상상하는 음색에 가까운걸 고르시거나 만들거나 둘중 하나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이도 저도 아닐때는 할리온소닉이 최고!
Flute 음색 몇개 검색하다가 마음에 드는 음색을 발견!
음색 이름은 라 플룻!
다른 이들은 비의 라쏭을 떠올렸겠지만 . . .
내 머릿속에는 남성형 Le 가 아닌 여성형 관사 La 를 사용했으니까 여성적인 소리가 나오는가보다를
떠올렸음. 그런데 음색은 여성적이 아닌데 . . .
아무튼 익스포트 전에 플룻을 스테레오로 뽑아야할지 모노로 뽑아야할지 한참 고민했는데
개인적으로 채널이 몇개인지 아리까리한 악기군(群)들을 어떻게 뽑으면 될지 판단하는 방법이 있는데
악기의 패닝값이 센터에 있다고 했을때
믹서를 열고 플레이 시킨후 최종아웃단에서 왼쪽 채널/오른쪽 채널의 볼륨이 다르게 움직이면
스테레오.
왼쪽/오른쪽 같이 오르락 내리락 하면 모노로 뽑는다.
보다 정확한 방법이 있다면 나에게도 알려주시라~ 아무튼 개인적으론 저런 방법을 쓴다.
(플룻은 위와 같이 레벨이 튀었기때문에 스테레오로 판정하였음)
이제 스트링파트.
솔로 악기군들을 따로 뽑아서 스트링앙상블군들이랑 레이어링하면 좀더 현실감있으면서
풍부하지않을까? 라는 상상을 했으나 이거 이미 예전에 써먹었던 방법인것을
바이올린 솔로 뽑고나서 떠올랐음.
해볼만한 방법이긴한데, 개인적으로는 솔로 악기군들이 너무 튀어서 볼륨을 줄여도 잘 안묻고
그랬던 기억이 나서 각각 다른 악기의 앙상블 음색들 뽑아서 가는걸로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