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감사드립니다~

두 가지 질문만 더 부탁드려볼게요.

1. 제가 일단 Reptile's theme 원곡에서 Bass가 가장 두드러진 순간을 포착하긴 했어요.

엇박으로 계속 나오는 'Jump!' Fx 같은거랑 하이헷이 섞이긴 했지만 듣기에 베이스의 배음이 시간에 따라 큰 변화가 업는거 같아서

이후에 나오는 이 두가지 방해소리들은 스펙트럼 관찰 시 어느 구간에서 튀는게 눈에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이 부분의 배음은 나중에 생각하기로 하고 방해 받지 않고 일정하게 나와주는 배음만 구현해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FM 합성법 초짜라서 변조의 방식으론 구현하지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6개 오실레이터로 각각 Sine 선택 이후에 이걸 가산합성법 방식으로 구현해보기로 했습니다.

원곡의 베이스의 음이 E 1이고 배음이 41.20Hz 간격으로 늘어져있어서 오실레이터를 Ratio를 1.0부터 시작해서 0.5씩 추가해서 쭉 배음을 통제해볼 생각입니다.

엄청난 노가다지만 이런 접근법 자체가 의도한 결과물을 얻는데에 충분히 가능한 방법인가요?

2. 제가 '위상의 구조'에 대한 지식은 전무한 상태인데 위상이란 것도 음색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변수인가요?

가산합성 방식으로 가능은 합니다....만..
FM8은 가산합성적인 방법으로 사용하기 에는 너무 제한적입니다..

오실레이터가 겨우 6개 입니다..^.^;;

가산합성법 신디를 이용하고 싶다면 FM8보다는
FM 기능도 있으면서 자유로운 OSC 섹션에서 배음 설계가 가능한 SYTRUS 쪽을 이용하시는것이 좋다고 보입니다..
직접 256 번째 배음까지 설계가 가능하거든요...
만약 이것보다 더 많은 배음을 직접 설계하고 싶다면 HARMOR 도 가능합니다..
FM8 보다는 이들을 이용하시는게 어떠실지요?

그리고 위상은 음색에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다만 신디사이저...라면 아주 크나큰 음색의 변화를 주기위해 사용은 잘 안하는편이니

신디사이저에서의 위상이라면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되리라 보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