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들어 날은 더워지고 고민이 더 깊어지고 있습니다.(전혀 상관없는 애기지만 ㅋ)
사실 음악을 취미로 공부하면서 작곡과 편곡에 대한 고민을 마치기도전에
사운드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
좋아하는 사운드가 닥터드레같은 사운드를 원하는것이 첫번째 문제였는데
결론적으로 그런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로들의 사운드를 일개 동네아저씨가 원한다는게 문제였던거같아요 ㅋㅋ
좋아하는 음악과 만들고싶은 음악은 닥터드레 스타일이기에 그이유로만으로 ㅠㅠ
그래도 렛플같은 좋은 사이트를 만나서 모르던 믹싱분야에서 이큐와 컴프다루를 법을 알음알음 배우고 나니
이전에 막막하던 안개가 살짝 걷어진 느낌입니다. (아니 앞으로 걷어낼 방법은 최소한 건진듯)
다만 앞으로 배워야할부분이 너무 많아서 ... ㅎㅎ 걱정이 많네요 ^^
아마 저와같은 고민하시는분들 많으실꺼라고 생각이 되네요 ^^;;;
요 몇일 나름 편곡과 사운드에 신경썼다고 생각했는데도 불구하고 들어보면
악기편성이 너무 고역대로 몰렸거나 혹은 드럼이 생선가시처럼 다이내믹이 너무 들쑥날쑥하다거나
기타등등 맘에 안드는 부분 투성이더라구요.
그렇다고 악기를 더 집어넣자니 지금편성이 딱좋아 더 넣으면 잡다해질꺼같고 지저분해질꺼같고
드럼에 컴프를 걸어 다이내믹을 정리하거나 로우패스를 걸어주면 어택감이 줄어들거나
혹은 뭔가 확 쎄게 나와주는 부분이 없어지는거같고(실력이 없어서 원하는 방향으로 캐취를 못하는듯합니다)
계속된 딜레마에 빠졌어요 ^^;;;;; 아무래도 시간과 노력이 더 필요한듯하다라는....ㅎㅎㅎ
어제 세종시에서 서울로 출장가면서 또 계속귀에 꽃고 있던 이어폰엔 역시나 닥터드레2001음반의 트랙들이였는데
세심하게 다시 듣고 들어가면서 앞으로 내곡의 드럼과 구성은 이런 구성이였으면....함을 다시 되새겼네요.
분명 불가능할 과제이긴한데 1%라도 닮아갔으면... 싶다라는 소망입니다 ^^
다 쓰고나니 완전 뻘글인데 그래도 다같이 좋은음악을 만드셨으면 좋겠네요~~~
화이팅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