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바꾸기가 안되서 양해부탁드립니다ㅠㅠ - 저번에 맥사님께서 조언해주신 것처럼 믹싱 공부는 안하고 샘플만 찾아보고 있어욬ㅋㅋ
무료 샘플 라이브러리들 진짜 좋은게 많더라고요.
저번에 말씀드린 것처럼 곡작업을 하고 음향엔지니어 공부 중인 지인(형?)분께 트랙별로 익스포트해서 보내서
믹싱이나 마스터링 작업들을 해주고 그렇게 동업을 하고 있는데요.
요새 들어서 믹싱 깅좌를 통해서 톤메이킹을 조금 해보니까 악기의 음색을 만든다는게 신기하기도 하고(특히 EQ!)
의도에 맞춰서 악기 소리들을 좀 변화시키려 노력을 하니까 뭔가 새롭더라고요.
근데 너무 개별적인 소리에 집중해서 전체적으론 이상하고, 제가 서툴러서 망쳐놓는 것들도 있고요ㅎㅎ
그런 웨이브 파일은 보내기가 좀 그러네요...
////서론이 매우 길었네요. 질문을 정리해서 말씀드리면
1. 톤메이킹과 믹싱의 차이점이 정확히 무엇인가요??
2. 톤메이킹은 따로 공부해야하나요 아니면 경험으로 쌓아서 공부해야될까요??
3. 엔지니어분께 톤메이킹한 음원과 본래 음원을 같이 보내서 의도를 전달하는게 좋을까요??
(특히 일렉기타같은 경우는 톤을 연주자가 만들어서 그런점에는 의사소통이 어떻게 이루어져야할지 궁금합니다!)
2014.07.17 23:22
톤메이킹은 어느 정도까지 해야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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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늘 강좌에 나와 있는데 읽어 보시고도 이해가 안가셔서 질문을 주신건가요?
아니면 다른 의미 인지 구체적으로 설명 해주실수 있으신지요.
2> 앞으로 강의 되는 내용에 나옵니다..
가장 간단한 해결책을 말씀드리면 "음악을 많이 들이시기 바랍니다.
경험,감각,지식 모두 다 필요한 부분 입니다.
하지만 음악에 재능이나 소질이 있으신분은 일명 "소스감" 이라고 하는 부부분을 타고나신 분들도 많이 보았습니다.
님이 그림을 그린다고 해보셔요....똑같이 빨간색 흰색 노란색 물감을 주어도 누구의 그림의 색감으느이쁜데 누구는 칙칙하다...
어릴때 나보다 그림 못그리던 에가 공부하고 배우더니 미대가더라....그런일 흔하죠?? 마찬가지입니다..
3> 좋은 방법일수도 있습니다 자신의 표현력이 약하면 구체화 시킬수 있는 방법을 스스로 찾아보시는것도 좋습니다.
이것도 나중의 강의 나옵니디만... 일랙기타의 톤은 대부분 "연주가가 직접 만듭니다"
하지만 솔직히 님이 말슴하신 2번의 경우 소스감없고 경험도 없고 기타 10년 첬지만 자신만의 기타톤이 없는 즉 아직도귀가 덜 트이신 분들, 자신의 기타톤에 자신이 없다던지요 의외로 많습니다...그리고 기껏 만든톤도 뭔가 촌스럽고요..하지만 그걸 엔지니어가 지적할수는 없는일 입니다.
그소리가 그사람이 원하는 톤일수도 있으니까요...클라이언트 기분 상할일 엔지니어가 일부러 할필요는 없죠..^.^;;
그럴때는 그냥 정직하게 엔지니어 분에게 의견을 물어 보셔요...기타톤을 어떻게 생각 하시나고요....그러면 솔직히 대답해 주실겁니다..
다만...그렇지 않을 경우도 있죠...기타 소리 들어보면 답나오는데 만약에 이 기타톤 살릴려면 노가데 겠다..라면 그냥 이대로도 좋은데요??? 라고 말하죠...귀찮으니까요....비싼 고급의 스튜디오 라면 모를까 싼 스튜디오 라면 힘들다고 보입니다..
거기다가 기타톤 바꾸는데에 시간이 걸리면 클라이언트 에게는 "추가지출" 이 됩니다.. 스튜디오는 타임단위이니 만약에 작업이 타임을 넘어가면 3시간 반 분량의 요금내야 합니다..그거 왠만한 곳은 다 수십만원이상 입니다...거기다 만약에 하드웨어 스피커 앰프 까지 렌탈을 하면 잘못하면 백마원 가까이 깨집니다...
그런 결정을 엔지니어가 클라이언트에게 강요할수는 없습니다...그리고 무슨 영업하는 느낌도 들고요....
하지만 어쨋든 기타톤이 마음에 안든다고 실컷 기타톤 살려 좋았는데...클라이턴트가 오 이소리 좋다....라고 결정해놓고는 나중에 그다음날 기타톤 마음에 안듭니다..당신이 잡은 기타톤이니 당신이 책입져 달라 라고 항의 하는 사람이 없는것도 아닙니다...
또 실컷 시간드리이고 장비들여서 기타톤 만들어도 클라이언트가 마음에 안든다고 하면 그동안 고생 허투루 한것이고 그동안 들인 시간(돈)을 아까워 하고 엔지니어 욕하는 사람도 없는것은 아닙니다..그러한 모든 현실을 생각 하면 "너의 음악이니 너가 책임져라" 라는 방식으로 이대로도 좋다고 생각 합니다..라고 말하는 %가 반이상은 된다고 보입니다..^.^;;;
단골 클라이언트나 친한 클라이언트라면 솔직히 이것 저것 말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쉽게 엔지니어도 이렇게 합시다!! 라고 하기 힘들죠...
뭐 앞의 강의에서 했던 말입니다..
"믹싱의 반은 술자리라고 전설이 있는 이유이다" 라고요...
앞의 강의 잘 안보셨군요..^0^
감독님들과 친해지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