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취미로 작곡을 하는 학생입니다.
작곡하는 사람들끼리 단톡으로 대화도 나누고, 정보도 나누고 싶고
한국에 무슨무슨 레이블이 있는지도 잘 알고 싶고 그런 곳도 들어가서 제 곡을 좀 더 널리 알리고 싶습니다. (공부할 나이에 하고 싶은게 너무 많아서ㅠ..ㅋㅋ)
한마디로 제가 "작곡"이란것을 함에 있어서 많은 분들과 인연을 맺고 싶어요.
근데 저는 구체적으로 제가 무엇을 해야 잘하고 있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지금까지 제 음악을 사람들이 많이 들을 수 있게 된다면 좋겠다는 심정에 사운드클라우드에도 올려보고
이 커뮤니티를 포함한 여러 곳에 제 음악을 올리기도 해봤습니다.
이번해 초에, 작곡가들끼리 모인 단톡방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역시 그들중에는 능력자분들도 많이 계셨고, 그 쪽 분야로 발이 넓으신 분도 있으셨어요.
그 분들이 하는 말씀을 듣기 전까지는 한국에 EDM 레이블이나 작곡가분들에 대한 정보는 거의 없는 수준이였습니다.
제가 모르고 있던 이 판의 몇가지 정보들을 얻게 되니 막상 궁금해지더라고요.
"이 분들은 어떻게 이런 정보를 알고 계실까?" "왜 검색해도 잘 나오지 않는 정보를 저 사람은 다수가 아는 사실 처럼 말할까"
이런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전 작곡가 분들과 Dj분들 또 그 외에 다른 분들과 대화도 많이 가져보고 싶고 궁금한 점도 물어보고 프로젝트 같은 것도 참여하고 정보도 서로 교환하고 싶은데
이게 저에겐 생각처럼 쉽지가 않고 어떡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또 이런것은 방법이 따로 교과서처럼 나와있는 것도 아닌 거 같아서 답답하다고 느낄 때가 있습니다.
혹시 좋은 방법이 있을지 궁금하네요;
항상 몇발짝씩 나아가고 싶은데, 방향을 잡기가 참 감이 안잡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