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비트보이입니다.

요즘 렛플을 보며 열공중인 한사내로서 늘 감사드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오늘은 스네어에 관한 질문을 드리려합니다.

 

평소 닥터드레를 존경하는 저로선 그의 사운드를 늘 동경하고있습니다.

 

닥터드레의 드럼중에 스네어는 파열음이 은근히 많이 들려서

저역시 스네어를 가급적 그런 느낌으로 가고자 디스토션을 자주쓰게 되더군요.

(물론 닥터드레와 같은 드럼을 만들순 없지만;;;;)

 

그런데 원하는 소리를 만들면 꼭 파형이 많이 일그러져 피크를 벗어나는 경우를 종종 만나곤합니다.

이경우 청감상보다 웨이브파형에 먼저 집착을 자연스럽게하게되는데

어떤것이 올바른것인지 조언을 구하고자합니다.

 

 

가급적 원소스는 아주 깨끗하고 좋은 소스로 골라 제가 원하는 사운드로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파형이 일그러져 범위를 벗어나게되는데 청감상으로 들을땐 거부감이 크게 없지만

맘에 심히 걸리더군요.

 

원소스를 WAV작업해서 사운드포지로 확인하고 MPC3000으로 샘플링,

다시 시퀀싱작업을 하고 그소스를 PC로 녹음해올때

재녹음할때 피크안치는 범위에서한다해도 이미 일그러진 샘플을 샘플링받아서

한지라 마음에 걸리더라구요 

강좌에서도 가급적 벗어나는 소스는 안좋은 예라고 하셨던게 기억이 나거든요.

 

 

아는 분은 "파형보다 너의 귀를 믿어라"하시던데 ^^

제 귀가 막귀인지 일그러진 스네어도 꽤 근사하고 멋지게 들리더군요;;;;

 

 

혹은 이런 경험이 있으신분들이나 비슷한 생각을 가지신분들의 조언을 구해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