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작곡의 세계에 발을 들인 자로서 장르에 대한 지식을 전혀 갖추지 않고 있다는건 과연 옳은 것일까요?

by Fiets posted Sep 2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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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느낌이 팍 와서 멜로디를 그리고 세션 설계를 하고 편곡 믹싱 마스터링까지 끝내놓고

완성본을 추츨까지 한 상황에서 이 곡의 장르를 무엇으로 정의해야 할 지 감이 안 잡히는 일이 생겼죠

그 이후로 고민이 생겼습니다. 과연 장르에 대한 지식이 전무한 채 무작정 곡을 짓는것이 과연 옳은 일인가

지금이야 취미로 1, 2작 정도 뽑는 시기이지만 이후에 직업으로 먹고 살게 되는 시기가 왔을 때

그 때에도 장르에 관한 개념 없이 아무렇게나 곡을 뽑고 다닌다면 자질에 의심을 받게 되지는 않을까 하고 말이죠
이미 몇개의 장르에 대해서는 대략적인 지식이랑 개념을 이해한 상태입니다만 전부 일렉트로니카계열이고

대중음악 계통은 검색을 해도 해당 장르의 샘플이 되는 곡을 찾기가 매우 힘든데다가 설명도 만족스럽지가 못하더라죠

결론적으로 본인이 알고 싶은건 2가지입니다.

음악인으로서 장르에 대한 지식을 반드시 어느 수준 이상으로 폭넓게 숙지를 하고 있어야 되는 것인지

만약 그렇다면 음악 장르에 관해서 독학이 가능한 책(전공서적이든 일반 책이든 무관) 같은걸 추천해 주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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