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를 하면 할수록~
노래를 만들면 만들수록
점점 내가 바라는 곳에서 멀어져가는 이 느낌은...
이것은 학문이 아니라 항문과도 같아 그 깊이가 끝이 없구나~~!
이십수년전 자곡가 장용진옹께서 하신 말씀이 생각 납니다
'가장 중요한것은 보컬이다!'
찌뿌등한 토요일 아침 폴포츠 나오는'원첸스' 영화를 보고
노래 만들기 전엔 어지간 하면 절대 눈물이 없었는데
언제부턴가 이런 찌질한 영화 보면서 수십번을 울고있는 나를 봅니다. 세상 어떤 영화나 드라마도
나를 못 울릴 것은 없도다!!!
찌뿌등한 오후 가이드 섭외 보컬뜨고
아!!!!!! 여긴 왜이럴꺼 왜 난 녹음할땐 이런 생각을 못했을까
왜 난 노래를 못할까! 푸념만.. 텅빈 지갑에.. 예전엔 지갑에 동전 주머니라도 있어 좋았었던 것 같은데~~
차라리 와우나 스타보다 이게 재미 없었떠라면~~
이 미친 중독현상은 약도 없더이다~!
아.. 보컬디렉 보컬디렉!@@!@
아.. 가이더 가이더!@@!~@!!
p.s 그냥 푸념 입니다.^^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 답답한 맘에 그냥 함 적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