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만원짜리 싸구려 소니 커널형 이어폰을 대량 구입해서 쓰다가 (싼거라 그런지 금방금방 망가지더라고요... 그래서 항상 2~3개 정도
쟁여놓고 싼 맛에 쓰고 있었습니다.)
요즘 믹싱/마스터링을 공부하면서 귀 훈련이 됐는지
같은 모델인데도 이어폰 마다 특성이 다른 게 느껴지더라고요. (eq나 댐핑감 같은게 다 달라요 ㅠㅜ)
뮤지션으로서 이건 좀 아니다 싶어서
너무 고급까진 아니더라도
사운드 재현 웬만큼 해주고 플랫한 특성의 이어폰을 하나 구입해야 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모니터링용 이어폰'같은 것도 있나요? 그럼 이런 걸 구입하는게 나으려나...)
그런데 이어폰을 제대로 알아보고 사본지가 너무 오래돼서;;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막막하네요.
커널형을 오래 써와서 기왕이면 커널형이었으면 좋겠고, 10~20만원 정도 가격대에서 괜찮은 이어폰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참고로 모니터링 헤드폰은 KNS-6400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