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큰 도시를 돌며 내한 공연을 한다기에
막심 므라비차의 곡들 중 좋아하는 것만 모아봤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면서도 가장 유명한 곡인 Merry Chiristmas Mr. Lawrence
원곡도 좋지만 이 곡이 훨씬 더 겨울의 눈 내리는 모습을 더 잘 떠올리게 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나 사운드가)
이 곡을 통해서 크로스 오버라는 장르에 대해 많이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Croatian Rhapsody!!
피아노와 바이올린(및 현악기)이 절묘하게 이루어진 멋진 하모니라고 생각되는 곡입니다.
특히나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듯한 곡의 분위기가 너무 좋네요 ㅎ
세 번째는 Exodus입니다.
단어의 뜻은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는 탈출이라고 합니다. (옛날 전쟁에서 포로들이 탈출하는걸 생각하면 될까요..?? ㅋㅌ)
곡은 상당히 웅장하고도 위엄있는 듯합니다.
특이한 점은 약 1:45 부터 시작되는 고음의 알 수 없는 소리인데요.. (아주 자세히 들어보시면 들릴겁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몰골의 전통 음악인 흐미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두번째곡 고딩때 오케스트라 동아리에서 연주했었던 곡이라 매우 반갑네요 ㅎㅎ
되지도 않는 작곡실력으로 원곡에 없는 플룻이랑 클라리넷부분 만드느라 머리칼 쥐며 고민했었던 기억이... ㅠㅠ
첫번째곡은 처음 듣는데 완전 제스탈로 편곡 되었네요~ 좋은 음악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