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다들 첫 DAW를 FL로 시작한다고 하면 말리는지 요새 알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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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aNia 님 같이 FL 잘하시는 분이 다른 DAW 사용하시는게 언뜻 상상이 안갑니다..^0^
각 DAW 마다 음질차이 있다...
뭐 오래된 떡밥 입니다만, ...
개인적인 결론은 차이 없다가 맞는것 같습니다...
뭐 아주 조금 이라던지 미묘한 차이가 분명히 있다..라고 하면 없는것도 아닙니다만
저는 그냥 과학적 실험적 오류의 허용범위내...라고 생각 하고 싶습니다..
솔찍히 DAW 간의 품칠차이나 그런것에 쓸때없는 에너지 낭비 하고 싶지 않다 라는 점입니다만...
DAW의 미묘한 느낌차이를 매울수 있는 다른 방법은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작업할때 편하고....자신이 원하는 결과물에 가장 가깝게 만들어 줄수 있는 DAW가 가장 우수하다!!라고 저는 생각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개인적으로 미디시퀀싱은 아타리...
윈도우 시퀀싱은 케이크 워크...그러다 마지막으로 잡은 시퀀서가 로직 4.0 이었다가
2000년대에잡은 DAW가 FL 3.5
그러다 안착한게 큐베이스 3와 프로툴즈 7.대 쭉쓰다가...
5.0 대에 와서 FL이 진짜 기믹한 아이디어를 음악으로 만들어 주는것에는 천재적이다!! 라고 느끼고
FL을 주로 하게 되어 이제는 다시 다른 DAW로 돌아가기 힘들게 되었지만....
이제는 FL이던 뭐던간에 서로들 다들 비슷해져 버린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FL같은 세미오토 방식이라고 해야 할지...
어떻게 보면 힘들고 오떻게 보면 귀찮은 옵션들이...
오히려 다른 DAW 들 보다 더 고급의 유저를 의한 방식이다..라는 생각이 안드시는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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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곡과 비교해서 어딘가 모르게 뭉치고 답답한 느낌이 들어서 에이블톤으로 만들면 좀 다를줄알았는데 결과는 똑같더라고요
좋은 소리가 뭐다 라는 본인의 기준과 그것을 구분하는 귀가 중요한거같아요
저는 에이블톤 제일불편한게 피아노롤 같은게 새창으로 안뜬다는것...이었어요심지어 저런 고민을 했을당시에 에이블톤으로 만들었던 소리보다
지금 FL로 스케치 정도만 만들어놓은 음원이 소리가 더 좋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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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여자친구 같달까요 분명 더이쁘고 날씬한 다른 여자들도 찾아보면 있다는건 알겠지만
나는 얘가 마음에 들어서 얘랑 사귄다는 느낌
쟤는 쟤만의 매력이있고 내여자친구는 얘만의 매력이있듯이...
지금 얘 놔두고 다른여자 일부러 만나서 데이트도 해보고 얘기도 해보고 겪어보다보면
또 그여자한테 꽂힐 수 도 있겠지만 일단 지금 얘가 편하고 좋아서 얘랑 쭉 사귀는 ㅋㅋ
무엇보다 얘가 딱히 내심기도 안건드리고 일단은 현재 내여자친구니까.......그리고 제일 중요한건 이여자든 저여자든 어떤여자랑 사귀든 여자친구로서의 기능(?)은 다 비슷하고 가능하다는 점이...
오해하실까봐..이를테면 손잡기 뽀뽀하기 손편지 주고 받기 꽃밭에 누워 니 별하나 내별하나 별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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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새로 배우는게 너무 힘들어요 ㅎㅎ 그래서 FL만 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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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첨부터 큐베로해서..fl이궁금하네요
저도 님과 같이 처음에 무척 어색하고 작업 시간도 오래걸렸지만, 겨자먹기로 큐베만 썼습니다. 편해질 무렵, 드는 생각이,
큐베는 음색이 뭐랄까 약간 더 밝고 가벼운 느낌이면 FL은 어둡고 무거운 분위기 입니다. 그러나 이 요인은 FL의 내장 악기를 큐베에서는 잘 안쓰게 되니깐,, 또 FL 을 쓰면 FL 내장 vst 들을 적극적으로 쓰게 되다 보니깐 그 차이인 것 같기도 합니다.
*참고로 저는 다시 FL로 넘어왔습니다. 큐베이스로 정착하려면 많은 돈이 필요합니다.. vst와 이펙터를 필요할때마다 사야하는데 반면에 FL은 내장 악기들과 내장 이펙터가 정말 좋아서 이 원래의 것들만 잘 만져도 괜찮은 곡을 뽑을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아무리 큐베에 적응이 되어도, 분명 FL로 곡 만드는 것이 더 쉽고 빠르다는 것을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