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측의 ? 마크를 누르기 전에 뒤에 부모님이 계신지 살펴 보고 눌러봐야 하는 함리스 >

함리스는 9개의 카테고리와 209개의 프리셋이 존재하는데 지금 현재 약 40개 정도 프리셋 분석을 마치면서 드는 생각이 있어서 글을 남겨봅니다.

튜토리얼 카테고리는 이펙터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각 기능들을 설명하기 위한 설정이 많아서 기능이해는 쉽지만 실전과는 좀 거리가 멀어서 아쉬운 면이 있습니다.

그 외의 카테고리들을 분석하면서 꽤 흥미가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가산-감산 혼합형이라는 독특한 기능을 실제로 사용하는 프리셋의 설정들을 보면서 함리스 꽤 즐겁구나. 라는 느낌을 받습니다.

특히 보통의 신디사이저는 소홀하기 쉬운 페이저와 플럭 두 가지를 극대화 하여 사용하는 신디사이저이므로 나중에 가이드를 작성하게 되면

이래저래 아직은 테크닉 정리가 그다지 되어 있지 않은 페이저와 플럭 모드에 대해 테크닉적인 정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톱니-펄스파를 교묘하게 변화시키는 가산합성법의 테크닉이 녹아들어 있어서 이론적으로도 즐거운 면이 많네요.

확실히 제 취향과 맞아서 그런지 FL의 개발진들이 만드는 신디사이저들은 파고들기 해보면 너무너무 즐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