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부활동으로 서류상 "독서토론부 수련회" 다녀왔습니다.

서류상 극기훈련도 있던데 말이죠 ㅋㅋ

선생님께서 야식으로 통닭 4마리에 맥주 pt병 2병에 소주 1병 사오셔서 다같이 그거 먹으면서 재밌게 노는데 그중 1명의 사람이 1마리의 개로 탈바꿈하는 과정이 일어나면서 선생님께서 약간의 교육을 시전하셨다는...

그래서 술은 어른에게 배워야하나봅니다.

전 부모님께 배워서 술마시고 꼬장부리지는 않습니다만 애초에 취할정도로는 안마셔서 말이죠...

여튼 선생님 안계셨으면 코가 삐뚤어질때까지 마실거같더군요.

소주를 종이컵으로 풀로 채워서 마시는게 많이 드신분이었습니다.

담배도 피는데 술이라고 못마실까...

여행지는 장태산자연휴양림이구요.

대전에 위치하고 있으며 교통편은 22번입니다.

서부터미널에서 출발하여 가수원동 거쳐가며 장안동까지 갑니다.

느낌은 어디 RPG게임에 사냥필드같은 느낌이구요  모기, 파리같은 해충은 없습니다.

계곡도 있어서 어른들은 숲에서 쉬고 아이들은 계곡에서 놀수 있게 되어있더군요.

놀이터도 있고 시설도 깨끗합니다. 아무래도 관리가 되는곳이다 보니 볼것도 약간 있더군요.

혹시 휴가가시는 분들은 장태산으로 가셔도 좋을거같네요.

특히 대전, 대전외곽쪽에 위치하신 분들은 당일치기로 다녀오기 좋은곳입니다.

아아...이거 홍보하는게 아니구요

여행지 소개하는 글입니다.

오해하지 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