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자꾸 피아노 배워볼까 하는 생각이드는데 주위에서 손굳어서 되겠냐 그러네요. 사실 아버지가 젊은시절 음악 잠깐하셔서 제가어렸을때 (7살때쯤!?)전자올겐을 선물받았었는데요. 막 한손으로 연주하고 그랬던 기억이...아파트 연주하고 그랬는디..-_-;;; 그후 얼마 못가서 고장나고 버린걸루 기억하는... 뭐 암튼 요즘 그렇습니다. 맨날 마우스로 하나하나 찍다보니 지겹기도하구~ 어떤음악을 피아노로 완주했을때 느낌이 궁금하기도하고 그렇네요 ㅎㅎ
자유
2013.05.24 20:21
피아노 배운 나이가 어떻게 되시나요
(*.134.246.10) 조회 수 1575 추천 수 0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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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엇 독학의 빠와 인가요!
일단 두려움부터 없애야겠네요 ㅎ
항상 뭔가 새로배우는것은 한편으로 즐겁지만 두렵기도 한것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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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독학으로 몇년 삽질 해본 결과 너무 방대해서 어떤 장르의 피아노 주법을 배울 것인지 먼저 정해야 되실 거에요 ....
간단한 팝반주나 재즈연주 따위로 막연히 생각 했다가는 끝이 안보입니다... ㅡㅡ ;;;;
재즈면 재즈 팝이면 팝........ 아니면 그냥 피아노 연주인지...... 거기다..... 전문적인 ...것을 욕심내면 안되는것 같습니다.... ㅋ....
시작 당시에들었던 말인데 90대의 할아버지가
60대에 정년퇴임을 하시고 피아노를 배우고 싶으셨다고 하네요 그런데....
이제 앞으로 얼마나 더산다고 ...... 그냥 이대로 몇년 ..... 그냥 살다 죽지....... 라 생각 하시고는.....
그만 두셨다고 하는데 ........ 한해 한해 ... 앞으로 얼마나 더산다고..... 하시면서 .... 버티셧다고 하시네요....
그리고 하신 말씀이... 내가 아무리 나이가 들었고 재능이 없어도 30년동안
피아노를 연습했으면 ... 어느정도는 쳤을텐데 하는 후회를 하시더군요 ....
더늦기 전에 하고싶은 일이 있으면 하라시는 말씀과 함께요...............힘내세요 !! ^^
위에 이야기는 tv에서 시청한것입니다..꼭 본인에게 직접 전해 들은 것같은 느낌이 드네요 .. ㅡㅡ;;;
아무튼 저는 저 어르신 때문에 건반 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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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ㅎㅎ 조언 감사합니다. 뭔가 목표에 맞게 피아노를 배울지 정해야겠군요!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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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적으로 몇 세 이상은 손이 굳었으므로 피아노 연주를 시작할 기회를 주지 않겠다고 하면
<이런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하면서 난리나겠지요?
그런데 자신이 자신에게 이런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할 필요가 있을까요.
늦게 시작하면 어떻습니까. 못 치면 어떻습니까.
생활에 피아노 연주가 5분만이라도 끼어들면, 전보다는 낭만적이고 음악적인 삶이 되지 않겠습니까.
긍정 마인드를 가지고 마스터 키보드 사러 가시죠! 충동구매는 이럴 때 하는 겁니다(웃음)
자 <학교종><작은별> 등을 배우면서 다시 한 번 동심의 나래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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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뭐든지 마인드가 중요한것 같아유 ㅎㅎ
사는게 남는거라는 명언이 떠오르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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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학공부하는데 도움이 될까해서 재즈피아노 배우고 있네요..
마흔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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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헤 전 엄청 빠른거네요!
쫄거 없어!!! 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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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7살때부터 처음 배우기 시작하여 중학교때부터 클래식을 준비하다 탈락의 쓴맛을 보고 2년전부터 재즈피아노를 배우고 있는데요.. 나이나 손의 굳음 정도보다는 얼마나 그것에 매달리느냐가 중요한 것 같아요. 저는 나이도 나이고 매달리지도 않아 망한 케이스... 재즈를 클래식처럼 치는데는 자신이 있습죠 하하하ㅏㅎ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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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때부터 초2까지 하다가 그만 둿다가
고3부터 예체능 준비하느라 부랴부랴 시작해서 그때부터 1년이 지났네요
전에 배운거는 다 까먹은 상태라 리셋이라 봐도 무방...ㅎ
피아노 너무 어려워요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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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그러더군요.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너무 늦었다.
그러니 당장 시작해라.
ㅡㅡ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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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가는 말이네요 하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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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들어서 연습을 좀 하고 잇는데 정말 죽을맛이네요 너무 안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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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치다 안치다 해서..최근엔 소스 탐색?이나 아이디어 정리용으로만 쓰네요ㅠ
그리고 곡 하나를 온전히 치려면 한 달이나ㄷㄷㄷ -
저는 피아노 칠 줄 몰라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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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까이꺼 대충 치면 다 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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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때 시작 했습니다.
작곡 전공 했구요.(입학시에 피아노 시험도 봅니다)
자기가 노력 한다면 나이가 들어서 손이 굳어서 못치는 일은 없습니다. (늦었다고 못하진 않는다!)
하지만 어려서부터 피아노 배운 사람들이 많이 부럽습니다. (하지만 최대한 일찍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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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초3때 체르니40까지하다가 때려쳤는데 후회되네요 커서 음악하게될줄은몰랏슴
저같은경우 올해 21살이지만 피아노를 배운적은 없습니다
초등학교 다닐땐가? 그때 부모님 깨서 피아노 학원을 다니라고 햇섯는대 제가 다니지 않갯다고 해서 안다녓다고 하더라고요
지금와선 후회되기도 하지만 전 독학으로 그냥 제가 작곡 할때 필요한 정도로만 하고 잇습니다
작곡 또한 그냥 독학으로 하고 잇고요
제가 워낙 누군가 한태 배우는거애 대해서 두료움? 같은 것도 잇고 학원을 싫어 하는 편이라 그런것도 잇습니다
지금 초등학생이 아니랏 지금 피아노를 배우거나 악기를 배우거나 할때 너무 모르는 상태여서 기본이 안되잇기 때문애 학원을 다녀도 되나? 하는 두려움? 때문애 학원을 안다니는거지만 그냥 독학이 저한태 편해서 독학을 하는편인대 그냥 자기 방식 대로 하는것이 주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드럼위주애 곡을 많이 만들어서 어떤 음악애 드럼을 연주하면 좀더 재밋겟다? 라는 생각이 가끔드는대 피아노를 좀더 공부해서 해보면 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