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작곡이 너무 하고 싶어서 여기가입하고 여러 유저분들의 글을 읽어보았는데
그중 어떤유저분이 여기 let's fl에서 기초만 완전 습득한후면 기존곡을 리메이크해보는 형식으로 공부하면 작곡이 가능할 수 있다라고 의견을 낸 유저분이 있었습니다.
저도 이런 루트를 밞고 싶은데
찾아보지도 않고 글올린다고 하지마시고 막찾아봐도 너무 광범위한느낌만 계속듭니다. 몇일쨰 깔딱깔딱대고 글읽어보고 의지가 약하다는 소리는 듣기싫습니다..ㅠㅠ
이사이트에서 어떤거어떤거를 들어야 기존곡을 뜯어볼수있는???능력?? 뭐그런느낌을 가질수있는지..
커리큘럼 좀 아시면 가르쳐주세요 ㅠㅠ 너무 일렉곡 만들고싶습니다.. 글한번도안올리고 계속 깔짝깔짝만대니까 답답한 마음에 글올려봅니다...ㅠ
이사이트에서 어떤강좌를 들으면 되는거죠?? 기초강좌도 똑같은 강좌인데 글올린분이랑 설명만다르고 똑같은 내용도 있어서 어지럽더라구요 부탁드릴꼐요 유저님들ㅠㅠ
작곡은 만화가에 비슷하다보시면 됩니다.
누구나 만화는 배우면 그릴순있겠지만
잘그리는것, 인기있는것(잘팔리는것)은 소수만 만들수있겠죠. 원피스라던지 헬싱이라던지 나루토라던지 요즘 뜨는 진격의거인이라던지요.
그럼 만화가가 만화를 잘 그리기위해서 어떻게 하는가?
매일 그리겠죠. 그리고 그린다음 못그렸다싶으면 쓰레기통에 버리겠죠.
그럼 그걸 다시 또 그리겠죠. 마음에 들 때 까지.
단순하게 생각하면 일렉을 쉽게 만드는것은 일렉음악을 듣고 그음악을 아예 완전 악기구성이랑 음색까지 비슷하도록 카피하면 되겠지만.
그러면 본인에게 돌아오는 창작물이 없거든요.
결국엔 남의 아이디어를 답습한것뿐이 안되니까.
뭐 별수있겠어요. 가상악기 다 파보고, 소리를 귀로 듣고 잘 버무려진다 느낄때까지 섞어보는 수밖에요.
리메이크라는것은 기존에 어떤작품에 상상력을 추가시키는것인데
제가 님을 보기로는 의지가 정말 약하신것같습니다.
왠지 하다가 지치실거같음. 왜냐면 계속 우시니까.
일단 쉬운가상악기부터 사용법을 익히신다음에 소리를 만들어보시고, 그 소리와 어울리는 소리는 무엇인지 생각해보세요.
아니면 다른사람의 일렉곡을 들어보시고 뭐가 다른지 내꺼랑 비교해보세요.
곡을 알차게 뜯어볼 수 있는 능력이 다 있으면, 모두 다 그렇게 고민 하고 있을까요?
(저라도 그런 능력이 있었다면, 이 자료 찾고 저 자료 찾고 고민 하지 않겠죠 ^^)
이미 머리속에 어떤 루트로 가면 된다라는걸 알고 계시는데..
그 광범위한 내용들을 글을 올리신 분께서 압축해서 정리하시는것도 본인 공부 아닐까요?^^
(음악에 어떤 정답도 없습니다~^^ 음악들 들어보시면 다 다르잖아요 ^_^)
다르게 생각하면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어요~
같은 내용이 반복 된다는건,
정말 중요하니까 계속 이야기 하는걸로 해석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p.s
저도 물론 그랬을 때가 있었지만...
요행을 바라면 위험해집니다 ^^
<기초사용법> 숙지 후 <강좌게시판>에서는 당장 자신에게 필요한 것만 취하고
공부하다 궁금한 것들은 <질문게시판>에서 검색 먼저 해보고 그래도 없는 건 새 질문을 올립니다.
이게 여기 자료들을 취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그 외에는 열심히 만들어보고 사운드 연구하고 남의 곡 듣고 분석하고.... 자신의 노력이겠지요? ^^
윗분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곡을 뜯어본다는 것은 생각처럼 쉬운 일이 아닙니다.
당장 이것이 가능하다면 천재가 아닐까 합니다.
써놓으신 글에서 풍기는 느낌만 봐서는 나이가 그리 많지 않으시리라 짐작합니다.
천천히 즐기면서 하나하나 차근차근 공부해 보셔요.
그러다 보면 여기에서 얻지 못하는 것들, 궁금한 것들이 자꾸자꾸 생겨나고,
또 그러다 보면 스스로 책도 사보게 되고 인터넷도 뒤져보는 그런 날이 올 겁니다.
누구나 쉽게 작곡한다면 작곡가란 직업은 애초에 없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저도 공부한지 2년이 지났지만, 아직 음악을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즐기는 수준이지요....
그래도 답답함을 풀지 못하시겠다면, 그냥 유료 강좌나 레슨을 찾아보심이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렛플에서 즐거운 음악생활 이어 나가시길 빌어요~~
하.. 너란 작곡..
윗분들 내용보면 뭐.. 대부분의 결로은 자기가 알아서 해야된다는 내용인거 같은데, 저도 저런 생각과 별반차이는 없지만
한글을 배울때 초성,자음부터 모음, 조합, 단어... 이런식으로 배워나가듯 읽어가는 순서를 좀 도와드리자면..
1. 프로그램튜토리얼(사용방법에 관련된것만 읽음/믹싱테크닉이나 희한해보이는건 읽을 필요없음 그런걸 읽으면 님이 말씀하신대로 똑같은 상황으로 돌아와짐)
2. 화성학(재미없다고 다른거 읽지마시고 화성학에 관련된 것만 읽어서 다 이해했고 눈감고도 모짜르트같은 화성쓸 수 있겠다 싶을때 까지 이거 연구를 하세용. 그렇게 되기전까지 다른글 읽고 막 이것조금 저것조금 하면 님이 여기 글 올린 그대로 됩니다.)
3. 신스관련 강좌(구체적으로 알 고 싶다면 책을 구입해서 홈페이지에 기재되지 않은 부분까지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일렉트로닉음악을 만들고 싶다면 신스는 기본입니다. 특히 요즘처럼 아날로그악기를 거의 쓰지 않은 일렉트로닉신에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좀 지나친 예 일 수 도 있지만, 기타리스트가 기타를 못치면서 기타리스트라고 하는것과 똑같습니다. 그러니... 자기가 머릿속에 그리는 음을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이 신스강좌를 통해 실현할 수 있을겁니다.)
4. 믹서테크닉(믹서를 통해서 시퀸싱만으로 표현할 수 없는 부분을 배웁니다. 일렉트로닉음악에서는 믹서테크닉도 중요합니다.)
5. 믹싱/마스터링 테크닉(사운드디자인에 심혈을 기울이는 일렉장르일 수 록 믹싱을 얼마나 잘 하느냐에 따라 곡의 퀄리티를 좌지우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순서대로 찾아서 읽으면 될거 같습니다. 뭐... 다른분들이라도 순서를 꼭 적는다면 이정도의 순서가 아닐지 싶습니다.
글 읽는 도중에는 좀 재미없으니까 다른거 뭐있나 볼까 하는 생각으로 이것조금 저것조금 이런식으로 읽으면 안읽고 자기 혼자 프로그램켜서 만져보는것보다 못합니다.
아무튼... 위 순서가 도움이 되셨길!
이런 느낌을 원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답은 없지만 이런 큰 틀에서 한번 해답을 한번찾아보겟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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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지친다... 너무 싸질러만 놓는가..
일단 기초적인것을 습득후 툴 다루는법이 되겟죠?
뭐 그전에 화성학등 음악을 쓰는데있어 필수이론은 어느정도 아시면 좋져
그다음 카피를 하던 곡을 쓰던 존네 노가다 치면 어느세 곡을 쓰고있는 자신을 발견합니다.
개인적인 경험에서 나온 최대한의 조언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