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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가이드와 팁 그리고 기술

작곡
2014.03.07 20:16

조성을 바꿔서 리믹스하기

조회 수 700 추천 수 5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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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솔더리스트입니다 (_ _) 

지난번 VIIb - V진행 / 으뜸음이 같은 장조-단조간의 전조 글에 이어 세번째 글이네요 ㅎㅎ


이번에도 팁 위주의 글이지만, 이번에는 그걸 적기에 앞서 원론적인 얘기를 한번 해보고자 합니다 (좀 길고 난해한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단순히 팁만을 원하신다면 스크롤을 내려서 밑부분을 보시길 바랍니다






------------------------------------



대부분의 음악에는 조성(tonality)이 있습니다. 물론 조성이란게 그리 의미가 없는 장르도 있고, 현대음악같이 조성 체계를 깨는 음악도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다 조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음악들을 들으면서 자라온 사람들의 청각은 이 조성을 어느정도 감지하게끔 훈련이 되어 있습니다.

절대음감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어떤 음악을 들으면 "이건 E Major구나" 이런식으로 조성을 바로 알 수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더라도 지금 이 음악의 조성이 어떤 것인가의 '느낌'은 다 알고 있습니다.




단편적인 예로,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는데 음정이 너무 높아서 키를 낮췄다던가, 혹은 내가 남자인데 여자노래를 누르면 남자키로 바꾸지 않습니까?

이는 조성을 바꾸는 건데, 바꾸더라도 첫 몇개의 음만 맞추고 나면 그 다음부터는 자연스럽게 불러지잖아요 (안되시는 분들은 죄송... ㅜ.ㅜ)

그 말은 곧 이런 사람들은 조성에 대한 감각을 이미 체득하고 있다는 얘기죠.





그렇다면 제기할 수 있는 의문은, "사람이 어떤 조성을 감각하기 위해 필요한 요소/조건은 무엇일까?" 입니다.

풀어서 설명하자면, 사람이 어떤 곡을 들었을 때, "이것은 C Major구나!" 하고 느끼기까지의 판단 과정에 대한 의문입니다.







수학 분야의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중학교 수준이니 걱정마시고(...)

2차원 공간 상에서, <점 하나는 직선을 결정하지 못하지만, 서로 다른 점 두개는 직선을 유일하게 결정할 수 있습니다>

어떤 점 하나가 있을 때, 그 점을 지나는 직선은 여러 개가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서로 다른 위치에 있는 두개의 점을 지나는 직선은 유일하게 존재합니다. 종이에 직접 그려보시면 알 수 있죠

직선.jpg






차원을 하나 확장해볼까요? 

3차원 공간 상에서, <점 두개는 평면을 결정하지 못하지만, 한 직선 위에 있지 않은 세개의 점은 평면을 유일하게 결정할 수 있습니다>

위와 비슷하게 생각하면 되죠 ㅎㅎ

어쨌건 이런 관점에서 아까의 문제에 접근해봅시다





제가 어떤 음악을 들었을 때 처음 몇초간 도, 미, 솔의 음이 들렸습니다. 이 시점에서 저는 "이 음악은 무슨 조성이다" 라고 판단할 수 있을까요?

답은 아니다, 입니다. 왜냐하면 도, 미, 솔을 모두 구성음으로 포함하고 있는 조성은 여러개가 존재하기 때문이죠(C Major, F Major, G Major)

즉 도, 미, 솔의 음만으로는 조성을 결정하지 못하는 것이고, 예를 들어 그 뒤에 파# 음이 들렸다면 그제서야 "이 음악은 G Major구나" 하고 느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음 4개가 반드시 조성을 결정할 수 있다, 이건 또 아닙니다 ^^; 그냥 예일 뿐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음정 몇개를 들어봐서 그 음들이 어떤 조성을 유일하게 결정할 수 있을 때 그 조성을 감각하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가 있죠

그런데 꼭 이 조건이 만족되어야 조성을 감각할 수 있는 것일까요?



재미있게도, 그건 또 아닙니다 ㅎㅎ







Am(2마디) - Em(2마디) 진행이 있다고 해봅시다. 

이것의 코드 음만을 주루룩 나열해보면, A, C, E, E, G, B 이렇게 됩니다. 이 5종류의 음을 포함하는 조성의 후보는 두가지 입니다. C Major(A minor)와 G Major(E minor)죠

이 코드 음만을 연주한게 다음의 예제들 중 첫번째 예제 파일입니다.



(예제 파일들 - HTML 편집기 버튼이 없어져서 링크로 대신합니다)



자, 만약 이 코드 위에 멜로디를 입혔을 때 만일 이 멜로디가 F, 혹은 F#음을 포함하고 있다면 A minor인지 E minor인지 확실히 결정이 나고, 또 귀로 느껴지겠죠?

그런데 두번째, 세번째 예제를 들어봅시다.






두번째 예제는 A minor의 느낌이 나고, 세번째 예제는 E minor의 느낌이 나죠?


들어보시면 알겠지만 이 두 트랙은 첫번째 예제의 코드음에 다른 악기들을 입힌 것이며, 그 과정에서 F 또는 F# 음을 단 하나도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한편 두번째, 세번째 예제의 구성을 제가 의도적으로 1~8마디는 모든 악기가 연주되고, 9~16마디는 드럼루프와 코드음만 연주되도록 짠 이유는,

1~8마디 연주를 들은 뒤에 9~16마디 연주를 들을 때 어떤 조성의 느낌이 나나를 느껴보시라는 것입니다.

실제로 두번째, 세번째 예제의 9~16마디 부분은 완전히 같습니다. 하지만 앞의 연주에 따라 다른 조성의 느낌이 나죠




마치 보는 시각에 따라 때로는 시계방향으로, 때로는 반시계방향으로 도는 아래의 유명한 발레리나 그림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 이거 방향바꾸는거 엄청 힘들었습니다 ㅠ.ㅠ)

발레리나.gif







어쨌든 결론은, 사람의 감각이 조성을 결정하는데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단순히 "그 조성을 결정할 수 있도록 충분한 음정들이 연주되는것" 만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예제를 통해 알 수 있는 건 다른 요인들의 '존재성' 뿐이지 "그것이 정확히 무엇이냐?" 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

위 예제에서는 A minor에 어울리는 멜로디 / E minor에 어울리는 멜로디이기 때문이다 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그러면 또 "어울리는게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가?"에 맞닥드리게 되고...

참... 음악을 논리로 분석하기에는 너무 미묘하고 힘든 점들이 많습니다 ㅠㅠ 사람의 감각이 미묘해서 그런건지 아니면 음악의 성질이 원래 그런건지... 




그런데 여기서, 조금 논리를 비약해서 다음과 같은 명제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어떤 곡에서 연주되는 음정들이 하나의 조성을 결정하더라도, 그것이 사람의 감각이 그 곡을 그 조성으로 느낀다는 것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과연 이 명제는 맞을까요? 그건 다음에 이어질 내용들을 보고 듣고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ㅎㅎ



-------------------------------------------------








서론이 너무나 길어졌네요.. 이번 팁은 조성을 바꿔서 리믹스하기 입니다.



우선 다음 곡을 들어봅시다.
(이것들도... 글쓸때 HTML 편집기 버튼이 없어져서 일단 링크로 대신합니다)



OneRepublic - Counting Stars [C# minor]


OneRepublic - Counting Stars (DJ Jose Soulful Remix) [F# minor]


원곡은 C# minor인데 리믹스는 F# minor이다. 그런데 보컬의 음정은 똑같다?! 신기하지 않습니까?




사실 이건 약간 편법 축에 속하고, 안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하지만 리믹스를 해야 할 때, 딱히 뾰족한 리하모니제이션 아이디어가 떠오르질 않는다할때 시도해볼 수 있는 방법입니다.



원리는 이렇습니다. 우선 C Major의 음들을 쭉 나열해봅시다.

C D E F G A B 


그런데, C Major와 구성음이 '하나 빼고' 일치하는 두개의 조성이 존재하죠.. 바로 F MajorG Major입니다.

F Major -> F G A Bb C D E 

G Major -> G A B C D E F#


구성음이 딱 하나만 차이나고 다 똑같죠? 그런데 만약 원곡의 보컬에 이 차이나는 음이 아예 없거나 등장하는 빈도수가 적다면?

그러면 반주를 해당 조성으로 싹 바꾼다음 멜로디가 어울리는지 안어울리는지 한번 보는겁니다. 물론 코드진행은 알아서 잘 정하시구요

어울린다면? 이제 멋진 리믹스를 만들기만 하면 됩니다 ㅎㅎ



C Major에서 G Major로 가는 것은 샾(#)이 하나가 더 붙은거니까 '상행한다'고 하고,

C Major에서 F Major로 가는 것은 플랫(b)이 하나가 더 붙은거니까 '하행한다'고 부릅시다 간편하게 ㅎㅎ



이 말대로라면 위에서 예를 든 Counting Stars 리믹스는 원곡의 조성에서 하행한 것이죠




상행의 예도 하나 들어보겠습니다


Danny Darko ft. Jova Radevska - Time Will Tell [F# minor]


Danny Darko ft Jova Radevska - Time Will Tell (Rob Hayes Soulful Remix) [C# minor]



원곡은 F# minor인데 리믹스는 C# minor이죠 ㅎㅎ

조성을 바꿨을 때 어울리는지 볼 때는 텐션도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위 예에서는 싸비 부분의 "Time will tell me the price I've gotta pay" 할 때의 "price" 부분의 음정은 A 입니다.

그런데 리믹스에서는 그 부분의 코드가 C#m 입니다. 그러면 A는 C#m의 13음 텐션이죠

이것이 해소가 안되면 C# minor라는 느낌이 제대로 들지 않을겁니다 조성감이 깨지겠죠

그런데 "price" 뒤에오는 "I've"의 음은 G#이라서 다행히 텐션이 해소가 되네요~




참고로 제가 말씀드리긴 쑥스럽지만 작년에 베스트작품 간 제 곡 http://flstudio.co.kr/xe/index.php?mid=ustuff_best&document_srl=887006 이것도

원곡은 C minor지만 하행하여 F minor로 리믹스한 경우입니다



사실 이 편법이 어떨땐 어울리고 어떨땐 어울리지 않는다 이렇게 세세하게 정하기에는 너무나 경우의 수가 많고 또 그것을 정확히 규정짓기도 애매하기 때문에 

그냥 '이런 팁이 있다' 정도로 여기서 마칠게요 ㅎㅎ




Who's Solder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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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가 꿈인 공돌이입니다~

https://soundcloud.com/solder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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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즈팩토리 2014.03.07 20:37
    역시 믿고보는 solderist님
  • profile
    비트보이 2014.03.10 22:27
    좋은 유저팁 감사합니다.

    Solderist님의 필력과 함께 위트넘치는 팁이라서 그런지 제시해주신 키의 스케일을 열심히 노트에 적어
    답변을 맞추다보니 시간이 훌쩍가버리네요 ^^

    조성은 변경하여 리믹스한다는게 생각보다 너무 어려워만 보였는데 근사치로 가까운 음의 포함된
    조성끼리의 스케일내의 음만 잘이용한다면 충분히 가능한부분이군요 ^^

    이렇게 소자 한수배우고 갑니다^^
    멋진실력이 너무 부럽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발레리나사진 도는 각도 변경하는거
    제입장에서도 너무어렵기만하네요~ ㅎ
  • profile
    makesound 2014.03.12 19:24
    좋은 강의 입니다.
  • profile
    Solderist 2014.03.13 22:40
    우왓 영광입니다!!!
  • ?
    arcon 2014.03.14 01:45
    너무좋은 강의입니다!!!!
  • ?
    Cadillac 2014.03.18 13:37
    아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조회 수 779 추천 수 1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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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년 만에 요 게시판에 다시 글 쓰네요; ㅎㅎ 

저번에 제가 여기 쓴 글에서는 잠깐 다른 조의 코드를 빌려오는 전조(VIIb - V 진행)에 대해 다뤘었는데요 
이번에 다룰 내용은 서로 다른 두 조성이 둘 다 어느정도 비중을 가지고 있으면서 서로 왔다갔다 하는 형태의 전조입니다. 
예를 들어서 벌스 부분은 Eb Major로 진행하다가, 훅 부분에 와서는 Ab Major로 진행하는 식으로 말이죠

이런 형태의 전조는 그리 간단하지 않은게 사실이지만, 특수한 상황에서는 어느정도 정형화된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이번 글에서 다룰 내용인 으뜸음이 같은 장조와 단조 사이를 왔다갔다 하는 경우입니다. 
예를 들면, C Major와 Eb Major는 각각 C(도) 음을 으뜸음으로 하는 장조와 단조입니다(Eb Major = C minor이므로). 
이런 두 조를 왔다갔다 할 때 어떤 식으로 전조를 하면 되는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제가 화성학을 체계적으로 배우지 않고 다 혼자서 삽질하면서 배운 거긴 하지만, 제가 느끼기엔 전조에 있어서는 '뻔뻔함'이 중요합니다. 
같은 조 안에서 계속 문제없이 코드가 진행돼 나가다가 갑자기 다른 조의 코드가 이어지면 당연히 부자연스럽죠. 
그렇다고 너무 겁먹지 말고 과감하게 멜로디의 보이싱 또한 바뀐 그 코드에 맞추되, 전조 전의 멜로디와 최대한 자연스럽게 이어지게 하는게 중요합니다. 


먼저 정형화된 전조 방법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설명의 편의를 위해 C Major <-> C minor 인 상황을 예로 들었습니다.

① C Major -> C minor로 갈 때는 C minor(Eb Major)의 IV 코드인 Ab로 진행하여 전조
(때때로 IV 대신 IIm(Fm)으로 대체 가능)

② C minor -> C Major로 갈 때는 C minor 코드 진행상의 Cm 코드가 올 자리에 C를 넣거나, Cm코드 다음에 바로 C로 넘어가는 식으로 전조
(흔히 쓰이는 형태 : Ab - Bb - C 진행으로 전조함)



물론 다른 전조 방법도 많이 있지만 위의 두 방법이 보편적으로 가장 많이 쓰입니다.

이제 몇몇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1. 다비치 - 8282 (D Major <-> D minor)



첫번째 예는 그냥 무난한 경우로 골랐습니다.

(D Major -> D minor)
처음엔 D Major로 시작합니다. 그러다가 46초 부근에서 "너없인 못살아~~~~~" 하고난 다음에 깁 미 어 콜 들어가면서 D minor(F Major)로 전조됩니다.
여기서 코드와 보이싱에 주목해봅시다. 훅의 첫 마디는 Bb 코드이며, 이는 아까 ①번 항목에서 언급했듯이 F Major의 IV 코드입니다.
또한 이 Bb 코드의 강박에는 '콜' 음절이 걸리고, 이 음절은 A(라)음입니다. 아까 "너없인 못살아~~~" 할 때의 '아' 랑 음정이 똑같죠
"너없인 못살아~~ 깁 미 어 콜"의 멜로디만을 놓고 봤을 때 음정 높낮이의 큰 변화 없이 자연스럽게 이어지지만, '아'의 A음은 D Major의 V코드(A)의 근음이고 '콜'의 A음은 F Major의 IV코드(Bb)의 7음입니다. 같은 음정인데 수행하는 역할은 다르죠
이런 식으로 멜로디는 자연스럽게 이어지면서 뻔뻔하게 전조하는 겁니다.


(D minor -> D Major)
다음에는 1분22초 부근부터 들어봅시다. 1분 33초를 기점으로 다시 D minor에서 D Major로 전조됩니다. 그 시점 앞뒤의 코드를 봅시다(1마디 기준으로 - 로 구분했습니다).

... - Bb - C - Am - Dm - Bb - C - Dm - Dm -[전조]- D - D - A - A - Bm - Bm - G - G - ...

위의 ②번 항목에서 언급했던 방법처럼 Dm 코드로 가다가 갑자기 D로 전환됩니다. 
주 멜로디의 보이싱을 보면, 전조 전엔 스트링이 주 동선이라 할 수 있고 전조 직전에 라레솔레솔라 하면서 멜로디가 상행합니다. 
그러면 바로 다음 음정은 '레'가 나오는게 자연스럽죠. 그리고 전조 후에 강박에서 피아노음이 바로 '레'음으로 들어옵니다. 
이러면 역시 멜로디 흐름이 자연스러우면서 감쪽같이 전조를 성공시킨게 되죠.






2. 에이핑크 - No No No (E Major <-> E minor)



얼마전 나온, SES곡과 표절논란이 있었기도 했던 에이핑크 곡입니다. 일부러 뮤비로 링크했어요 ㅎㅎ


(E minor -> E Major)
처음에 G Major(E minor)로 훅부터 시작합니다. 훅부분이 끝나고부터(28초) 4마디 동안 Em(1마디) -> C(3박) -> D(1박) 이 코드진행이 2번 반복됩니다.
그 다음 벌스로 넘어가면서 E Major로 전조되는데, 시작 코드는 E 코드입니다. 
이는 ②번 항목에서 언급한 것 처럼 Em이 올 자리에 E가 온 형태입니다(원래 C - D - Em 코드진행이 자연스럽죠). 

따라서 C - D - E 코드진행 형태로 전조된게 되므로 ②번 항목의 괄호 안에 썼던 흔히 쓰이는 형태에 해당되는 경우입니다. 
한편 주 멜로디(hit 소리라고 하나요?)의 보이싱도 똑같이 도 - 레 - 미 음으로 이어집니다.


(E Major -> E minor)
1분 4초부터 봅시다. A - B - G#m - C#m -[전조]- C - ... 이렇게 이어집니다. 
전조 시 나오는 C 코드는 E minor(G Major)의 IV 코드입니다 : ①번 항목에 해당하죠. 
멜로디의 보이싱이 약간 대놓고 전조하는 느낌이지만, 중요한건 뻔뻔함입니다. 
특이한 점은 훅으로 넘어가기 전에 이미 전조가 이뤄졌다는 것입니다.







3. Seikou Nagaoka feat. Kelli Sae - Let's get started (DJ KAWASAKI remix) (E Major <-> E minor)



이번 예는 여태까지보다 좀 어렵습니다. 아쉽게도 DJ KAWASAKI 버전 말고 원곡은 어디에도 올라와있지 않더군요.. 
원곡 진행이 원래 이런건지 카와사키님이 리하모니제이션한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설명 들어갑니다.

(전주 -> 벌스로 넘어갈 때 E Major -> E minor)
처음에 E Major(C# minor)로 시작하다가 1분쯤에 벌스 들어가면서 갑자기 E minor(G Major)로 바뀝니다. 
벌스 들어갈 때의 첫 코드는 G Major의 IIm(Am) 코드로, ①번 항목의 괄호 안의 경우에 해당합니다. 
벌스의 진행은 Am - D - Em - Bm 이렇게 계속 나갑니다.

(벌스랑 훅 사이 부분에서 E minor <-> E Major 수시로 전환)
그러다가 1분30초 부분부터 2마디는 E minor, 2마디는 E Major 이렇게 계속 전조가 일어납니다. 
진행은 Am - D -[전조]- E - B -[전조]- Am - D -[전조]- E - B - .... 이렇게 계속 반복됩니다.

E minor에서 E Major로 갈 때에는 벌스에서 했던 진행인 Am - D - Em 에서 Em 자리에 E를 넣은 경우이고,
E Major에서 E minor로 갈 때에는 아까랑 똑같은 IIm(Am) 코드를 통해 전조한 경우입니다. 

각각 ②번, ①번 항목에 해당합니다.
그리고 훅은 다시 E Major로 진행합니다.


되게 전조가 현란하죠 ㅎㅎ 개인적으로 이런 곡 좋아합니다
생각해보면 좀 대단한게 전조가 이뤄지지 않는 벌스부분이랑 전조가 수시로 이뤄지는 부분 요 두 부분의 베이스라인은 똑같아요..(근음이 똑같으니..) 
다 계산하고 만든 거겠죠?







4. Makai feat. Mika Arisaka - Wings of sorrow (D Major <-> D minor)



이번껀 좀 잔잔한 곡입니다. 지금까지 언급한 방법들과는 다른 방법이 쓰인게 있어서 이 곡을 예로 들었습니다.

(D minor -> D Major)
처음엔 D minor로 시작해서 훅 한번 나오고 간주 좀 나오다가 1분 13초쯤에 벌스로 들어갑니다. 
그러다가 1분 31초쯤에 D Major로 전조되는데, D Major의 IIm코드(Em)를 통해 전조됩니다. 
이는 minor->Major로 가는데도 ②번 항목과는 다르게 전조한 경우이죠 : 첫 예외의 등장입니다! 
한편 멜로디는 파-솔-라 로 이어지는 자연스러운 진행인데, 라 음은 Em의 11텐션입니다. 
이게 어차피 Em다음에 나오는 A 코드에 의해 해소되므로 감쪽같이 전조가 됩니다.


(D Major -> D minor)
1분 40초 부터의 코드진행을 보면, Em - F#m -[전조]- Gm - Am 이렇게 이어집니다. 
Gm코드는 D minor(F Major)의 IIm코드 이므로, ①번 항목의 괄호 안의 경우에 해당합니다. 
멜로디는 전조 시에 음정 변화가 제법 있는데도 불구하고 매우 뻔뻔하고 자연스럽죠.





5. 아이유 - 너랑 나 (Bb Major <-> Bb minor)



2년전에 워낙 인기를 끌어서 모르시는 분은 적을거라 생각되는 곡입니다. 
이 곡은 전조도 많고 화성적으로 다 뜯어보려면 너무 얘깃거리가 많아서.. 그냥 이글의 주제인 Bb Major <-> Bb minor 사이의 전조 부분만 다루겠습니다. 

참고로 저번에 제가 쓴 글인 VIIb - V 진행도 이 곡의 벌스에 살짝 변형된 형태로 잠깐 등장하니까 찾아보세요 ㅎㅎ


(벌스 -> 훅으로 넘어갈 때의 Bb minor -> Bb Major)
전주부분이 끝나면 벌스가 Bb minor(Db Major)로 시작합니다. 31초부터 들어봅시다. 1마디 기준으로 사이사이마다 - 표시로 구분해놨습니다.

Gb - Gb - Fm - Gb(반마디) Fm(반마디) - E - E - Ab - Ab(반마디) @ Bb(반마디) - Eb - Eb - Dm - Dm - ... 

위처럼 진행되는데 위에 표시한 @ 지점에서 전조가 일어납니다. 
즉 Bb Major로 바뀌면서 Bb 코드를 시작으로 가는 진행인데, ②번 항목에 나오는 Bbm자리를 Bb가 차지하는 경우나 Bbm으로 가다가 Bb로 바뀐 경우는 둘 다 아니지만, 어쨌든 Bb 코드를 통해 전조했다는 점은 비슷합니다. 
전조 전에 Fm에서 E로 잠깐 갔다가 Ab로 가는 부분은 제 짧은 지식으로는 설명이 안되네요; ㅎㅎ 이민수 작곡가님 짱짱맨

1절 훅 끝나고 갑자기 조성이 산으로 가는 부분은 이 글 주제와는 벗어나는 전조이므로 다루지 않겠습니다.


(브릿지 부분으로 넘어갈 때 Bb Major -> Bb minor)
2절 훅이 끝나는 2분 30초부터 봅시다. 잠깐의 간주가 끝나고 브릿지로 넘어가는 순간(2분 38초쯤) Bb minor로 전조가 되는데, 이 때의 시작 코드는 Gb이며 Bb minor(Db Major)의 IV 코드 입니다. ①번 항목에 해당하죠.


(브릿지 끝나면서 Bb minor -> Bb Major)
"그래 기묘했던 아이~~~~" 하면서 브릿지가 끝나고 다시 전조가 됩니다. 
브릿지 부분의 전체 코드를 보면 Gb(2마디) -> Ab(2마디) -> Fm(2마디) -[전조]-> Bb(2마디) 이렇게 되는데, 가사의 "아이~~~" 하는 순간 Bb 코드가 되면서 그 시점에서 Bb Major로 전조가 일어납니다. 
이는 원래 Gb - Ab - Fm - Bbm 진행 자리의 Bbm 자리에 Bb가 온 형태죠. ②번 항목에 해당합니다.






지금까지의 내용을 정리하면, 
보편적으로 메이저->마이너로 갈 때는 마이너 조성의 IV혹은 IIm 코드를, 마이너->메이저로 갈 때는 메이저 조성의 I코드를 통해 전조하면 된다는 것입니다. 


물론 아까 4번 예에서 보셨듯이 다른 방법도 얼마든지 존재하니까 연구해 보시길!


참고로 'RPG만들기'라는 프로그램에서 제공하는 BGM들에도 이런 전조가 꽤 나타납니다. 그 중 하나만 링크 걸고 마칠게요 ㅎㅎ
(예로 들기에 더 좋은 bgm이 있었는데 인터넷엔 안올라와있네요..)



RPG Maker 2003 OST : Airborne (E Major <-> E minor)




----------

2013/8/20 내용추가 : 생각해보니 이 곡을 링크 안걸었네요 ㅋㅋㅋ 이곡을 통해서 이 전조 방법이 아주 옛날부터 정립되어 쓰였던 테크닉임을 알 수 있죠

H.O.T - 캔디 (Bb Major <-> Bb min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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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dopingquest 2013.08.15 13:44

    오 좋은 글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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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쭌이야 2013.08.18 14:45

    정말 큰 도움이 될것 같에요

  • ?
    Onestar 2013.09.23 17:05

    강좌가 너무 유익해요~ 계속 좋은 강좌 부탁드립니다!! ㅎㅎ 

  • profile
    FINE 2013.09.25 11:05

    화성학 독학하는 사람들에게 너무 유용한 강좌입니다~ 굳굳

  • profile
    makesound 2013.09.27 17:44

    아...이거 지금 봤지만 너무 좋은데???

  • profile
    Sabre 2013.11.11 13:23
    예제와 함께 설명하시니 실전에 정말 유용한 것 같아요... 감사드립니다~
  • ?
    Cadillac 2014.01.23 11:41
    엄청나네요 감사합니다

조회 수 1528 추천 수 5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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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이런 글 여기 쓰는게 맞나 모르겠네요ㅋㅋ

입대 전엔 프리셋만 갖다쓰고 신디사이징 믹싱 이런거 하나도 모르던 제가 지난 2년간 군복무하면서 여기 강좌글들 보고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아서.. 

전역한 지금 제가 알고있는 화성적 지식을 조금이나마 회원분들께 공유해 가면서 보답하고자 합니다 ㅎㅎ

(다만 전 화성학을 체계적으로 배운게 아니라 많은 곡들을 들어가며 그냥 독학으로 익힌 거라서.. 실용적인 관점에서 서술할 수밖에 없음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첫번째로,,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꿀진행인 VIIb - V 진행을 소개합니다




전조란, 음악이 진행하는 도중에 조가 바뀌는 것을 말하죠. 이렇게만 말하면 감이 안오시는 분들을 위해 예를 들면.. 


사람들이 대중가요에서 가장 많이 접하는 전조의 형태는 다음과 같습니다 : 곡의 하이라이트 부분에서 보컬이 적당한 높이의 고음을 "워~~~~" 하고 길게 지르다가 그 음이 갑자기 반음 올라가면서 전체적인 조성도 반음 올라가는 형태.. 요게 가장 흔한 형태죠


전조의 사용 목적은 작곡자의 생각에 따라 각기 다르겠지만, '곡에 변화를 주기 위해'라는 기본적인 목적은 똑같을 것입니다

그런데 전조도 계속 그 바뀐 조로 진행하다 끝나는 형태가 있는가 하면, 잠깐만 다른 조로 바뀌었다가 다시 원래 조로 돌아가는 형태도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 설명할 VIIb - V 진행은 후자의 경우의 한 형태입니다. C Major 기준으로 쓰면 Bb - G 진행이죠


Bb코드 이전까지는 C Major로 진행하다가 Bb로 넘어가면서 잠시 동안 F Major로 바뀌고(다른 말로 하면 F Major의 Bb코드를 잠시 빌려 온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다가 G로 오면서 다시 원래 C Major로 돌아오는 형태죠


이 진행은 대중가요에서 심심하면 나오는 진행이며, 특히 발라드곡에 정말 많습니다

일반적인 쓰임새는 훅으로 넘어가기 직전에 이 진행을 쓰는 것인데.. 단, VIIb - V 진행 바로 다음에 오는 훅의 첫 코드는 I 혹은 IV 로 시작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다음 몇몇 곡으로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1. 소녀시대 - 다시 만난 세계





다시만난세계는 G Major입니다

(E minor가 더 맞겠지만 헷갈리니까 그냥 모든 조 서술은 Major 기준으로 하겠습니다)


영상의 1분 37초 쯤에 "멈춰 져 버린 이 시간~~ " 가사가 나올때 VIIb - V 진행(G Major 기준으로는 F - D 코드진행)이 나오게 됩니다


1분 32초부터 들어봅시다. 가사 밑에 코드를 써놨어요


"시선 속에서 말은 필요 없어 멈춰 져 버린 이 시간~~" 

 C         B   Em F         D  

(Ⅳ         Ⅲ   Ⅵm Ⅶb        Ⅴ      )



보면 C - B - Em까지는 G Major의 코드고, "멈춰" 할때 F 코드로 전환되면서 곡이 잠깐 C Major로 전조됩니다 

그러다가 "시간~~"의 D 코드로 오면서 다시 G Major로 돌아오죠


그리고 그 뒤 나오는 훅인 "사랑해 널 이느낌 이대로 ~~" 부분은 C - D - Em 진행이며, 여기서 C는 G Major에서의 IV 코드입니다

아까 VIIb - V 뒤에 나오는 첫 코드는 I 혹은 IV로 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했는데 이 곡은 IV를 택했음을 알 수 있죠


VIIb 코드에서의 보컬의 보이싱에도 주목해봅시다. VIIb로 바뀔때의 강박(down beat)에는 "춰" 라는 음절이 오게 되며, 이때의 음은 라(A)죠. 이는 VIIb(F코드)의 3음에 해당합니다. 일단 이 곡에서는 전조 부분에서의 보이싱을 3음으로 했다라는 걸 염두에 둡시다!






2. 백지영 - 총 맞은 것 처럼






이 곡은 Ab Major이며, VIIb - V 진행이 훅으로 넘어갈때만 나오는게 아니라 곡 전반에 걸쳐서 반복됩니다.

첫 소절을 들어봅시다 (00:16 경부터)


"총 맞은 것처럼 정신이 너무 없어 웃음만 나와서 그냥 웃었어 그냥 웃었어 그냥 허탈하게 웃으…"

        ①        ②        ③       ④      ⑤  ⑥      ①…


(숫자는 각각 ① : Ab, ② : Fm, ③ : Bbm, ④ : Bbm7/Ab, ⑤ : Gb, ⑥ : Eb 코드에 대응됩니다)



여기서 ⑤ - ⑥ 진행이 VIIb - V 진행이 됩니다. 

⑤로 가면서 Ab Major에서 Db Major로 잠시 바뀌고 ⑥으로 가면서 다시 Ab Major로 돌아오며, 이 진행이 곡 전체에 걸쳐서 반복됩니다

⑥ 다음에는 ①(Ab코드)이 오며, 아까 VIIb - V 뒤에 나오는 첫 코드는 통상 I 혹은 IV라고 했는데 이 곡은 I 를 택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한편 VIIb에서의 보이싱을 살펴보면, 


벌스 부분에서는 VIIb로 넘어가는 down beat에서의 음절이 있는 경우가 "어떻게 헤어져" 할때의 "져" 음절입니다(영상의 0:54 부근)

이 때 "져"는 Db의 음정을 갖고, 이는 Gb 코드의 5음이죠


훅 부분에서는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 할때의 "로" 음절이구요(영상의 1:15 부근)

이 때 "로"는 C의 음정을 갖고, 이는 Gb 코드의 11 텐션입니다 - 이 부분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마 앞에서 C Major 기준으로 VIIb - V 진행을 처음 설명할 때 "왜 F Major로 바뀐다고 하는거지? Bb Major 아닌가?" 하는 의문을 가지신 분들은 여기서 그 의문을 해소하시기 바랍니다. 그 의문을 이 곡 기준으로 서술하면 "VIIb로 넘어갈 때 Db Major가 아니라 Gb Major로 바뀌는 거 아닌가" 라는 내용이 되는데요


그런데 Gb Major의 음계를 써보면 Gb - Ab - Bb - B - Db - Eb - F - Gb 이고, 여기에는 "로"의 C음이 등장하지 않구요

한편, Db Major의 음계를 써보면 Db - Eb - F - Gb - Ab - Bb - C - Db 이고, 여기엔 "로"의 C음이 등장합니다


따라서 Db Major로 바뀌었다고 보는 것이 더 맞습니다


아무튼 다시만난세계에서는 보컬이 VIIb의 down beat에 3음으로 보이싱된 반면, 이 곡에서는 5음과 11음으로 보이싱 됐다는 걸 알아두심 됩니다






3. 2AM - 너도 나처럼





(곡은 1분 23초부터 시작)




이 곡은 벌스 부분은 B Major인데, 훅으로 넘어가면서 VIIb - V 진행을 쓴 이후에 갑자기 전체적으로 반음 2개가 올라가는 전조를 거치고 C# Major가 됩니다 

(영상의 2:19경)


2분 8초부터의 코드를 살펴보면 E - B - C#m - A - F# - G# - (훅) 이렇게 되는데, 

A - F# 부분이 VIIb - V 진행이고, F# - G# 부분이 반음 2개가 올라가게 대놓고 전조하는 부분입니다.


이렇게 전조를 빠르게 여러 번 하면 듣는 사람이 원래 무슨 조였는지 순간 헷갈리게 되다가 금방 바뀐 조에 적응해버리는 효과가 있습니다. 

아이유의 "좋은 날" 혹은 "너랑 나"를 어떤 사람이 처음 듣게 되면 벌스에서 훅으로 넘어갈때의 쌩뚱맞은 전조에 당황할 것입니다

그런데 이 곡을 처음 듣게 되면 짧은 시간에 전조가 3번 일어나기 때문에 당황할 시간도 없죠. "지금 전조가 일어난건가? 에라 모르겠다 그냥 듣자" 이렇게 되버려요

음.. 저만 그런가요?ㅋㅋㅋ


이 곡에서는 VIIb의 down beat에 걸리는 음절은 없지만, "온통 니 생각뿐인데~~" 에서의 "데" 음절이 가장 down beat에 가깝습니다. 이 음절의 음은 "E"이며, A코드의 5음에 해당하죠






지금까지 내용들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VIIb - V 진행은 전조를 이용해서 색다른 느낌을 주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으며, 

2. 그 뒤에 이어지는 코드는 I 혹은 IV가 오는 것이 일반적이고, 

3. VIIb의 강박(down beat)에서의 보이싱은 대체로 3음, 11음, 5음이다.




개인적으로 이 진행은 굉장히 꿀팁이라고 생각합니다. 화성적 위화감이나 이질감 없이 전조하는게 쉬운 일이 아닌데, 위 진행은 사용법이 어느정도 정립돼 있어서 보이싱만 좀 신경 쓰면 전조를 한번도 안해본 작곡가라도 그런 위화감이 하나도 없이 쉽게 전조를 통한 색다른 느낌을 줄 수 있죠.


근데 이 진행은 제가 듣다보니 우연히 알게 된 거라서.. 혹시 화성학에 요거 관련 이론적인 내용이 있는지는 모르겠네요ㅋㅋ 




이제 다음 곡들을 듣고 곡 속에 VIIb - V 진행이 어디에 쓰였는지 찾아내 보세요~




이문세 - 빗속에서






atrie. - So lost in love (feat. Olivia Burr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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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플 2013.02.20 21:34

    섬세한 좋은 강좌 감사드립니다^^

    잘배우고가여ㅎ

  • ?
    Woo-Duk 2013.02.22 11:09

    알찬 내용!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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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t 2013.02.22 21:31

    감사합니다.ㅎ

  • ?
    쭌이야 2013.02.23 09:18

    개인 노하우를 알려주시는것 만큼 좋은강좌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ㅎ

  • profile
    비조 2013.02.26 18:10

    이문세 - 빗속에서 → 1:21~1:23이 처음인 듯...

    atrie. - So lost in love (feat. Olivia Burrell)  수도 없이 나오는 듯...?



    좋은 글 감사합니당~

  • ?
    Neo_jwoong 2013.09.26 10:17
    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ㅎ
    아직 100% 소화하기엔 제 능력이 부족하네요.
    어여 능력을 키워야 겟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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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턱 2013.10.15 22:44
    레알 꿀진행이군요 감사합니다 ㅋㅋ
  • ?
    유창 2014.05.18 00:26
    조회수가 1000을 향해 가는데.. 추천이 없어서 추천누르고 갑니다 다들 작성자님 힘내시라고 추천한번씩 해주세요 ~

조회 수 6252 추천 수 3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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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 진행..
베이스 찍기...
코드 만드는 법...

등등 기초 화성학에 대하여 질문 하시는 분들이 계사는데...
사실..저도 화성학 잘 모르지만 제가 어렸을때 음악할때 부터 나름대로
터득한 무식한 방법중에...한가지 방법을 여러분에게 가르쳐 드릴려고 합니다..

<<< 화성학 몰라도 멜로디만으로 코드를 간지나게 뽑아 찍는법>>>

첫번째 버젼입니다..

첫번째는 멜로디의 처음 시작음만 가지고 Y군님 화성학의 내용 그대로
단계단계 노트를 만들다 보면 결국에는 간지나는 코드를 만들수 있다.....
라는것을 설명합니다... 

즉.. 이 강의를 일기전 초보게시판, 그리고 유저강의의 Y군님
두환님의 화성학을 다~~~읽어보시기 바랍니다...이해를 하면 좋지만 못해도
실질적으로 따라하면서 왜??? 이렇게 되지??
라는 이론적인 의문점은 더욱더 찾고 혹은 책을 보면서 공부해 봅시다..

강의는 마스터 단의 푸루티 노트북을 읽으면서
각 패턴을 차례대로 들어보고 노트에 적힌 기초적인 내용과
소리와 피아노롤의 노트를 눈으로 보면서 비교해 보면 됩니다..

강의의 방법으로 기존의 "아카펠라" 만 있는 곡에 새로운 코드를 만들어
리메이크 할때 사용하면 아주 효과적 입니다...

"아니 리메이크 컴피티션 하면서 코드도 안가르쳐줘요??"
라고 묻거나 생각한다만...........당신은 초보자!! 


 P.S : 언제시간나면..
이 강의의 연속으로..
2탄!!  멜로디 에서=> 베이스 근음 뽑아내고 => 거기서 코드 만들어 내는법
3탄!!  이 강의코드에서 => 베이스 근음 뽑아내기..
3탄!!  이 강의 에서 만든 코드를 가지고 원래 모자르트 멜로디를 지우고
        다른 멜로디를 입혀보기  등도 "생각중" 입니다...


          뭐 더 잘아시는 다른분이 여기에 덧붙혀 설명해 주시면 더 좋고...ㅡ.ㅡ;;;;
          저같이 무식한 사람말고 잘하시는 분이 더 쉽게 설명을 주셨으면....
  
참고로 FL8버젼이상의 분들만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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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makesound 2009.04.28 03:42
    참고로 노트패드의 강의내용의 코드들은 맨처음만 빼고 전부 다 ,찍어놓고 나중에 보니 이런 코드였더라...입니다..처음부터 그런 어려운 코드 일부러 직을려고 머리싸매고 찍은 코드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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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그리 2009.04.28 14:52
    잘봤습니다. 근데 어려운 클래식 멜로디를 예로 들으셨네요. 초보분들이 잘 이해할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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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시 2009.04.29 19:39
    열심히 공부해야겠네여 ^^; 무슨말인지 아직 잘 모르겠다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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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인상어 2009.04.29 23:09
    감사합니다 잘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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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 double O 2009.05.01 20:06
    저 이거 실행시 열리는듯 하다가 멈춰버리는데 다른방법없을까요? 전 7버젼 씁니다.
  • profile
    Acid.Ez 2009.05.02 16:17
    와우 대단하세요 장문의 글 적기에 시간투자와 노력이 정말대단하세요~ ^^ 잘 보겠습니다~!
  • ?
    강두환 2009.05.11 11:37
    이거 적극 추천! 고추장을 제대로 만들어야 낙지볶음도하고 매운탕도 끓이고. 맛있게 만들겠죠? 꼭꼭 알아둡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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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두환 2009.05.11 11:38
    그러고보니 저도 애용하는 방법이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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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claw 2009.05.11 16:43
    감사합니다~ 잘 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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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rO 2009.05.22 17:34
    멬사마의 강의와 설명은 그저 진리... 굽신굽신... 잘 배우겠습니다. ^^
  • ?
    Mohr 2009.07.28 22:54
    잘들었어요, 감탄의 연속 ^^
  • ?
    김성환 2009.08.28 01:33
    잘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 ?
    결정 2009.12.31 01:36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 profile
    슈풀림 2015.01.08 01:41

    정말 유용한 팁입니다! 소중한 지식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 ?
    콜더 2015.07.03 02:05
    감사합니다. 초보인데도 쉽게 이해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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