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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시작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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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7월 강좌는 장르별로 곡을 쓰는 기초적인 편곡방법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먼저 몇 가지 짚고 넘어가야 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편곡 자체와는 관련이 없습니다만 일러두지 않으면 안 되는 내용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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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작/편곡 실력이 뛰어나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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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것부터 밝히고 시작해야 옳다고 생각합니다. 가르치는 사람의 작/편곡 수준을 중요시 하는 분이라면 제 강좌는 무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테크닉과 좋은 곡을 만드는 것은 사실 연관이 있으면서도 연관이 없는 부분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가르치는 것과 자신이 잘하는 것은 전혀 별개의 이야기임은 제 스스로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아무튼 제 스스로 부족하다고 여기면서도 강좌를 진행할 수 있는 이유는 상급자 분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입문자분들부터 중급수준의 분들을 대상」으로 이야기를 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어느 장르를 하고 있던 간에 기초적인 부분을 살펴 보면 배워야 할 내용은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편곡의 기초는 간단하게나마 설명하고 장르별 편곡으로 설명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이 정도의 감각을 가지고 강좌를 진행하려고 하기 때문에 예제로 제시하는 내용들의 수준이 미흡하더라도 양해를 해 주셨으면 합니다. 사실 정말 좋은 예제는 유명한 아티스트들의 곡입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음반등을 선택해서 자주 듣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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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 편곡에 대한 강좌이므로 작곡의 기초는 설명하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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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자분들이라고 말은 했지만 작곡을 해 본 적이 없는 분들은 편곡을 접할 단계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곡이 있어야 편곡을 하지 않을까요?(웃음)
그리고 다음의 기초적인 지식에 대해서는 따로 설명하지 않습니다.
○ 악보의 음표와 코드를 읽는 방법 (8분음표, 셋잇단 음표, CM7-Fm7 등등) ○ 음정의 도수 (장3도 완전5도 등등) ○ 곡의 키 (C Major A minor 등등) ○ 코드의 로마자 표기(I, VIm, bVII 등등)
인터넷에서도 서점에서도 위의 간단한 기초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이미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한 책이 매우 많으므로 잘 모르신다면 한 번쯤 찾아서 공부해 보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물론 모르면 모르는대로 읽어 나가도 흐름은 파악하는데 무리가 없도록 서술할 예정이긴 합니다만 역시 약간의 이론과 병행해야 더 얻는 것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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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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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이론이나 신디사이저 이론과 달리 주관적인 해설이 많이 포함될 여지가 있고, 제가 틀리는 경우도 얼마든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강좌는 상황에 따라서 계속 수정해 나갈 생각을 가지고 있으므로 지적할 부분이 있다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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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음악생활 하시기 바랍니다 BY LET'S FL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