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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시작하면서

입문자라면 가끔 인트로/인터루드/엔딩 등등의 용어가 무엇인지 모르는 경우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여기서는 기본용어를 해설하고, 실제로 편곡할 때 고려해야 할 포인트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렛플 사이트 회원작품 분포도가 힙합/트랜스(하우스) 쪽으로 치우쳐 있으므로 양쪽을 모두 해설하겠습니다.

기본 용어 정리

실제로 편곡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모두가 일치하는 용어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여기서는 그 의미만 명확히 파악하고 자신에게 맞는 용어를 사용하면 됩니다.

우선은 자주 선택되는 기본 용어부터 소개합니다.

 

● 도입(Intro)

곡의 시작부분을 도입 또는 인트로라고 부릅니다.

 

● 멜로디A 또는 1절 또는 파트 A(Melody A, Verse 1, Part A)

보컬곡이라면 1절 부분을 말합니다. 보통 16마디 정도가 사용됩니다.

곡에 따라서는 이것을 8마디씩 분할하여 약간 변형된 진행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이럴 경우에는 멜로디B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그냥 간단히 A'로 표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컬곡이라면 멜로디A, 랩곡이라면 Verse, 연주곡이라면 Part로 부르는 경향이 없잖아 있습니다.

 

● 후렴(Hook, Climax, Chorus, Sa-Bi)

곡의 메인 테마가 나오는 부분입니다. 보컬곡이라면 후렴을 의미합니다.

힙합에서는 주로 후크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트랜스등의 전자음악에서는 후크를 한층 강조한 클라이맥스라는 용어를 사용하기도 하고,

보컬곡에서는 코러스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싸비(혹은 사비)는 일본에서 건너온 말인데 의미는 불명입니다.

 

● 간주(Bridge, Interude)

후렴이 끝나고 나서 멜로디 없이 잠시 쉬는 구간을 의미합니다.

말 그대로 곡에 따라서 그냥 가볍게 쉬는 경우가 있고, 솔로나 즉흥연주를 채우는 경우도 있습니다.

 

● 결말(Outro Ending)

곡의 마지막 부분을 엔딩 또는 아웃트로라고 부릅니다. 힙합이나 트랜스에서는 주로 아웃트로라는 용어를 사용합니다.

엔딩은 보통 락이나 발라드에서 자주 사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알게 모르게 용어를 조금 구분해서 사용하는 경향도 있으니 언급해보면 다음의 차이점이 있습니다.

 

○ 아웃트로 : 후렴의 코드진행이 반복되면서 소리를 서서히 줄여나가면서 끝내는 패턴일 때 아웃트로라고 부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 엔딩 : 후렴의 코드진행을 이어 받아서 마무리하는 코드 진행을 사용하면서 끝내는 경우 엔딩이라고 부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짠~짠. 하고 끝내는 느낌이랄까요.

입문자분들을 위해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 일반적인 곡의 구성은 이런 느낌이랄까요?

○ 인트로 - 멜로디A - 후렴구 - 멜로디B - 후렴구 - 간주 - 후렴구 - 후렴구 - 엔딩

멜로디 A와 B는 가사만 다른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다른 경우도 예를 들어 볼까요.

 

○ 인트로 - 멜로디A - 후렴구 - 멜로디B - 후렴구 - 간주 - 멜로디C - 후렴구 - 후렴구 - 엔딩

차이점은 간주 후에 멜로디 C가 등장한다는 차이입니다.

 

● 후렴구부터 나오는 경우도 있겠지요.

의외로 히트곡중에서는 후렴구부터 시작하는 곡도 상당히 많습니다.

이 경우는 후렴구 뒤에 인트로가 나오던지 후렴구 뒤에 곧바로 멜로디A로 이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 조바꿈도 아무 곳에나 등장이 가능합니다.

후렴이 2번 연속 등장할 때는 뒤의 후렴을 조바꿈 하는 경우를 들어보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 외에도 이런 경우도 있습니다.

 

○ 멜로디A - 멜로디B - 조바꿈 - 멜로디B - 후렴

뭐든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일단 위의 용어와 구성을 알고 있으면 TV에 등장하는 곡은 90% 이상 위의 틀에서 벗어나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이야기지만 90년대까지는 평균 3분 정도의 플레이 타임을 갖고 있고, 최근에는 평균 4분정도가 플레이 타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인트로 중요하지 않다는 분들도 계시지만.

제 개인적으로 편곡의 꽃은 어쩌면 인트로일지도 모른다.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후렴만 기억할 것 같지만 실은 인트로만 기억하고 있는 곡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볼까요.

Queen - We Will Rock You는 보통 발로 쿵쿵 소리를 내는 도입부는 기억하는데, 정작 다른 부분은 기억 못하는 분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Rocky - Gonna Fly Now도 도입부는 기억하는데 정작 메인 테마는 기억 못하는 분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과연 그런지 아닌지 동영상을 확인해 볼까요.

 

바로가기

 

록키 동영상 50초 이후부터 등장하는 보컬과 솔로 부분이 정확히 기억이 날까요?

 

영화 음악들 스타워즈, 슈퍼맨,등등 떠올려 보시길 바랍니다.

엘리제를 위하여 도입부 외에 기억나는 부분이 있을까요.

베토벤의 운명, 일명 빰빰빰빰~ 으로 불리는 도입부 말고 정작 뒷 부분은 생각이 날까요.

 

발라드는 보통 피아노 솔로로 시작하고, 락은 메인 리프로 시작하는 등 나름 정형화된 방법이 있습니다.

 

○ 개인적인 생각일 수 있지만 후렴만큼이나 인트로 퀄리티는 높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온라인으로 음원 서비스가 되면서 미리듣기 30초~ 1분밖에 안 되는 관계로

인트로를 아예 없애거나 혹은 엄청 짧거나 곧바로 후렴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정말 정말 너무 너무 아쉬운 현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순전히 개인 취향에 의거해서 인트로 만드는 포인트를 짚겠습니다.

요즘 추세는「인트로 따위..」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제 취향은 여전히 인트로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므로 포인트를 짚어 보겠습니다.

 

좋은 인트로를 들으면 저는 이런 느낌을 받습니다.

 

○ 뭔가 뒷부분에 나올 전개가 기대가 된다.

○ 듣고 있으니 기분이 좋아진다.

 

즉 굳이 가사로 표현하지 않더라도 인트로만으로도 곡에 빠져들 수 있는 매력을 느낍니다. 이것은 각자가 다르겠지요. 아무튼 방법론을 나열해 보겠습니다.

 

● 악기 편곡을 기준으로 생각할 경우

○ 특정 악기 솔로로 시작하는 경우

솔로로 시작해서 차근차근 다른 악기들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곡의 분위기에 자연스럽게 빠져들 수 있는 스타일로서 정석이면서도 절대로 버릴 수 없는 방법입니다.

발라드라면 피아노 솔로부터 전자음악이라면 드럼의 킥 패턴으로부터 시작하는 경우를 생각할 수 있겠지요.

 

○ 후렴부터 시작하는 경우

처음부터 곡의 테마를 과감하게 전달하는 방법으로서 후렴 자체가 매우 좋을 경우 사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 드럼의 필-인으로부터 시작하는 경우 (참고곡 바로가기)

주로 밴드음악에서 선택되는 방법으로 드러머 혼자 카운트를 툭툭 치다가 필-인이 들어갈 때 밴드 멤버 전원이 다 같이 곡을 시작하는 방법입니다.

락음악이라면 역시 이런 전개도 멋있다고 생각합니다.

 

○ 효과음으로부터 시작하는 경우

이걸 쓰자니 조금 고민하긴 했는데, 빗 소리로부터 시작하는 노래는 벌써부터 좋은 점수를 은근히 따고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혹은 영화 장면의 대사부분을 샘플링해서 도입부에 전개하는 식도 이런 케이스입니다.

 

● 코드 진행을 기준으로 생각할 경우

○ 그냥 1절의 코드진행을 그대로 멜로디 없이 시작하는 경우

가장 쉬운 방법이면서도 무난한 패턴입니다.

 

○ 후렴의 코드진행을 사용하는 경우

이 정도는 벌써 예상하고 있었을듯 합니다.(웃음) 코드진행을 그대로 사용하지만 인트로로 쓸 수 있게 멜로디를 조금 넣는 경우도 있습니다.

 

○ 같은 키로 인트로를 따로 만드는 경우

인트로에 알맞게끔 별도의 코드진행을 사용하는 경우입니다.

 

○ 조바꿈을 활용하여 인트로를 만드는 경우

곡과 다른 키로 시작하지만 전조되면서 멜로디가 들어가므로 신선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잘못하면 생뚱맞다는 느낌밖에 안 듭니다.

 

○ 곡의 특정부분을 반복하면서 시작하는 경우

힙합에서 주로 사용되는 방법이라 할 수 있는데 원코드나 투코드를 반복하다가 필인 구간에서 원코드가 반복되는 경우입니다.

마디로 설명하는 것이 좀 더 정확하겠지요. 1/2마디를 반복하다가 1/4 1/8 1/16분 음표로 연속해서 반복하는 인트로 방식입니다.

전혀 다른 체계를 갖는 트랜스 음악

트랜스를 하시는 분들은 위에서 설명한 용어를 사용하기는 하지만 곡 구성은 전혀 다른 방식입니다. 렛플 특성을 감안하여 트랜스도 살펴볼까 합니다.

확실히 제가 생각해도 트랜스는 일단 플레이 타임이 7분에서 10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입문자분들에게 좀 난해한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곡의 구성은 오히려 간단한 구조입니다.

 

다만 어째서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이쪽은 용어가 상당히 통일되어 있습니다.

 

○ 인트로 - 브레이크다운 - 클라이맥스 - 아웃트로의 4단계입니다.

 

● 인트로(Intro)

일단 인트로의 길이가 상당히 긴 편입니다. 일종의 제시부라고 할 수 있는데 예를 들어 클라이맥스가 8마디의 코드진행과 모티브를 가지고 있다면

앞의 1마디나 2마디의 코드진행만 가지고 분위기만 보여주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보통 프로그레시브(Progressive) 진행이 함께 사용됩니다.

 

프로그레시브 진행이란, 점진적인 진행을 의미하는 것으로 예를 들면 다음과 같습니다.

 

처음 8마디는 드럼만 등장하고, 다음 8마디는 베이스가 추가되고, 다음 8마디는 리듬이 추가되는 식입니다.

즉 처음부터 다 함께 등장해도 되지만 이것을 하나하나씩 얹어 나간다면 프로그레시브 진행이라고 합니다.

이런 방식이 사용된다면 하우스도 프로그레시브 하우스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보통 트랜스라고 짧게 말하지만 대부분은 프로그레시브 트랜스의 줄임말입니다.

 

● 브레이크다운 (Breakdown)

일단 정통 트랜스 매니아분들에게 미리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브레이크다운을 설명하겠습니다.

 

듣는 이들의 마음을 감동시킬 수 있는 클라이맥스는 곡의 분위기가 최고조에 이르는 부분입니다.

클라이맥스는 곡의 테마(주제)가 전달되는 가장 중요한 구간인데 이것을 가장 잘 전달하기 위한 가장 쉬운 방법은 무엇일까요?

 

가장 간단한 방법은 클라이맥스 앞부분을 고조시키지 않는 것이 아닐까요. 인트로가 조금 화려했을지라도 이 부분에서 음량을 줄인다거나,

음수를 줄인다거나, 어쨌든 다음에 등장할 클라이맥스 부분을 부각시키기 위해 잠시 클라이맥스와는 정 반대의 상황을 만들어 놓는다고 하면 이해가 쉬울까요?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만 트랜스매니아분들에게 있어 브레이크다운이 얼마나 중요한 구간인지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다만 이해의 편의를 위해 저렇게 적었다라고 이해해주시면 좋겠습니다.

 

● 클라이맥스(Climax)

곡의 분위기가 최고조에 이르는 부분으로 곡의 테마(주제)인 멜로디가 등장합니다.

 

● 아웃트로(Outro)

곡을 마무리하는 단계입니다. 잘 들어보면 곡의 인트로가 다시 등장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각 단계가 2분씩이라고 하면 벌써 8분짜리 곡이 되어버립니다.

라디오 에딧(Radio Edit)

트랜스 전문 방송이 아닌 이상 8분짜리 곡은 사실 라디오나 TV 입장에서는 골칫거리였습니다.

다른 2곡을 내보낼 수 있는 시간이다 보니, 결국 라디오나 TV에서는 4분쯤되면 곡을 커트해버리고 다른 곡을 내보내고는 했습니다.

 

그런데 이 4분이라는 시간은 인트로를 거쳐 브레이크다운의 마무리 타임입니다.

곡을 만든 사람이나 듣는 사람이나 클라이맥스를 기대하던 사람들은 절규를 외치게 됩니다.

 

○ 아........이제 클라이맥스가 나올 차례라고!!!!!!!!!!!!!!!

 

그래서 곡을 라디오 방송에 적합하게 편집을 하게 되었고 이것을 라디오 에딧이라 부릅니다.

 

당연히 이 경우는 인트로-클라이맥스 2단계면 4분이 나오므로 간단하게 브레이크다운만 삭제하는 식으로 처리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건 이거대로 불만이 나오다 보니 결국 라디오 에딧 나름의 구성이 발전하게 되었습니다만 관심이 있다면 찾아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즐거운 음악생활 하시기 바랍니다 BY LET'S FL

 

  • ?
    White_Rain 2011.07.10 22:52

    하루에 3개나... 너무 무리하시는거 아니신지요...

    편곡편..정말 대박입니다...;;; 이번 강좌 정말...

    질문게시판에 질문이 확 줄어버릴거 같습니다.. 편곡강좌 보시면..;;

     

    개인적인 의견은 그래요.

    저도 후크송은 달가워 하지 않는 쪽입니다.

    물론 그것이 안좋다는건 아니지만, 안타까워하는 편입니다.

     

     

    이번 강좌에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중간중간 살짝 나오던 개그타임...(웃음)

    이것이 없어서 좀 아쉬웠어요...ㅎㅎㅎ

     

    아쉬워라~~~~~~

     

     

  • profile
    Let's FL 2011.07.13 22:12

    진행해야 할 분량이 많아서 서둘러봤어요 ㅎㅎ

  • ?
    김성환 2011.07.11 06:25

    이것저것 생각해볼게 많은 강의군요 ^.^

    이걸로 제 스스로 발전하는 부분이 조금 있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 profile
    Let's FL 2011.07.13 22:12

    누구나 공부하면 발전하십니다.

  • profile
    BEOM 2011.07.25 14:44

    영화대사 샘플링 같은거 그대로 쓰면 저작권 침해이지 않나요? ㅇㅅㅇ;; 궁금하네요

  • ?
    yoyoyoyoyo 2011.08.30 00:32

    이건 궁금하네요.

  • profile
    스틴스 2012.01.15 18:59

    제가 쓰던게 프로그레시브 였군요!

  • ?
    jlucete 2013.07.27 02:56

    많은 도움 되엇습니다 ㅎㅎ 

  • ?
    DJZARD 2013.12.13 21:57
    늘 대단하다고 느껴지는 강의들입니다 렛플 너무좋아요.
  • ?
    먀우 2016.07.13 01:28
    와..너무 알고 싶었던 내용이에요 ㅠㅠ 정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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