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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시작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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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컴퓨터로 글을 쓰는 일이 더 많기 때문에 애매하긴 합니다만 아직도 초중고 시절에는 노트 필기를 하고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사람마다 글씨체가 조금씩 다릅니다. 그런데 가끔 글씨를 예술의 경지로 끌어 올리는 분들이 있는데 서양의 중세 시대도 비슷합니다.
<Baby Cat>
언뜻 봐서는 읽기 힘들지만 중세풍의 글씨체입니다. 일명 글씨에 혼을 담은 것이겠지요. 물론 항상 저렇게 글씨를 쓰다가는 몇 글자 못 쓸 것 같지만(웃음) 아무튼 G와 F를 중세시대에서 멋을 부리면서 쓴 결과 지금의 높은 음자리표와 낮은 음자리표가 되었습니다.
<글자를 저렇게까지 바꿔서 그릴 수 있다니 - 어떤 의미로는 굉장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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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자리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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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자리표를 그리기 위해서는 오선지가 있어야 합니다.
당연하지만 5개의 줄이 그어져 있으므로 오선입니다. 만약 4개의 줄이 그어져 있으면 사선입니다.
줄과 줄 사이를 칸이라고 부릅니다. 오선보는 결국 5줄과 4칸으로 이루어져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높은 음자리표는 G에서 유래된 것이므로 G를 중심으로 하여 그리고 낮은 음자리표는 F에서 유래된 것이므로 F를 중심으로 하여 그립니다.
높은 음자리표와 낮은 음자리표의 중간에 덧줄을 그리면 그 자리가 C가 됩니다. 그리고 대칭관계가 됩니다. 물론 음자리표는 정확하게 G와 F를 중심으로 하여 그리지 않더라도 당연히 알아봅니다. 그렇지만 제대로 된 악보라면 반드시 G와 F를 중심으로 하여 그려져 있으므로 의미를 이해하면 악보를 보는 일이 조금은 수월해지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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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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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의 피아노 롤에서는 C5 C6 C4 이런 식으로「음정+옥타브」가 표시되어 있으므로 음자리표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당장은 아니라도 나중에 악보를 보게 될 일이 생길 수도 있으므로 기준이 되는 음을 알아두면 악보에서 음정을 정확히 알 수 있으므로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참고로 높은 음자리표와 낮은 음자리표 이외에도 음자리표가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잘 사용되지 않으므로 여기서는 생략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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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음악생활 하시기 바랍니다 BY LET'S FL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