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1201 추천 수 1 댓글 1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제목 없음

이야기를 시작하면서

이번 파트에서는 완전/장/단/증/감의 이름이 어쩌다 등장하게 되었는지를 조금은 이해할 수 있게 해설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화성학의 기본은 지나칠 정도로 흰건반을 중심으로 만들어져 있으므로 건반을 보면서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림1>

 

흰건반의 음이름만 읽어보면 어떻습니까? 도레미파솔라시입니다.

 

<그림2>

 

그림2와 같이 도레미파솔라시만 생각하고 있으면 검은 건반의 존재는 무엇일까요? 장식일까요?(웃음)

최초에 화성학을 배울 때 힘들었다면 검은 건반의 존재를 무시하고 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도수로 생각하는 것이 최초의 접근

화성학에 있어서 음정 즉 두 음 사이의 거리는 도수로 표현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즉 1도 2도 3도 4도 5도 6도 7도 8도입니다. (완전/장/단/증/감은 처음에는 신경쓸 필요가 없습니다.)

 

「너와 나의 거리」즉「음과 음의 거리」는 도레미파솔라시도의 계열로 묶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림3>

 

도와 도의 거리는 1도로 부릅니다.

도와 레의 거리는 2도로 부릅니다. 그런데 레는 2개가 존재합니다.(D와 Db)

도와 미의 거리는 3도로 부릅니다. 그런데 미는 2개가 존재합니다.(E와 Eb)

도와 파의 거리는 4도로 부릅니다.

도와 솔의 거리는 5도로 부릅니다. 그런데 솔은 2개가 존재합니다.(G와 Gb)

도와 라의 거리는 6도로 부릅니다. 그런데 라는 2개가 존재합니다.(A와 Ab)

도와 시의 거리는 7도로 부릅니다. 그런데 시는 2개가 존재합니다.(B와 Bb)

 

「블랙과 화이트」「흰건반과 검은건반」을 동시에 생각해달라는 것입니다.

한 옥타브는 분명히 12개의 음으로 되어 있습니다. 8개가 아닙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도레미파솔라시도의 흰건반만 다루기 때문에 문제점이 발생한다고 생각합니다.

 

레라고 읽을 때는「레는 2개가 존재한다」라고 생각하는 것이 화성학 이해의 키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무의식적으로 반복해서 읽어 나가면 저절로 암기가 되는 것이 인간의 묘한 습성입니다.

다음의 4줄을 읽어보셨으면 합니다.

 

○ 레는 레와 레플랫이 존재한다.

○ 미는 미와 미플랫이 존재한다.

○ 라는 라와 라플랫이 존재한다.

○ 시는 시와 시플랫이 존재한다.

 

* 솔은 읽으면 안 됩니다.(웃음) 이유는 나중에 밝힐 테니

레미라시 레미라시 레미라시 레미라시 레미라시를 기억해 주세요.

드디어 왼손 등장!

<그림4>

 

1997년도에 12개의 음을 머릿속으로 떠올리는 것은 사실 저에게는 무리였습니다.

고민 끝에 12개의 음을 화성학의 내용과 맞춰서 대입할 수 있는 도구가 필요했고 그것이 바로 왼손의 마디였습니다.

 

어딘가를 이동하고 있을 때 틈틈이 왼손을 보면서 개념을 정리해 나갔던 추억이 떠오릅니다. 실은 지금도 이 버릇이 약간은 남아 있습니다.(웃음)

 

<그림5>

 

그림5와 같이 생각하는 것이 요령입니다. 물론 그림5는 마디까지 표시하고 있으므로 복잡할 뿐 실제로는 심플하게 사용하는 요령이 있습니다.

 

<그림6 이것이 바로 실제의 감각>

 

그림6과 같이 보는 방법이 실제의 감각입니다. 엄지손가락을 1번으로 보고 새끼 손가락을 5번으로 보게 되면 다음과 같이 됩니다.(흰건반만 생각합니다.)

 

○ 1번 손가락에는 도가 존재한다.

○ 2번 손가락에는 레와 미가 존재한다.

○ 3번 손가락에는 파와 솔이 존재한다.

○ 4번 손가락에는 라가 존재한다.

○ 5번 손가락에는 시가 존재한다.

 

처음이라 낯설겠지만 악보를 사용하지 않고 거리의 벤치라던가, 차 안이라던가 어디에서든 공부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입니다.

필살기를 사용하는 기분으로...

<그림7 이것이 궁극의 피니쉬 어택>

 

아아~ 오그라드는 기분이 되는 것 알고 있습니다만(웃음)

이 포즈 하나로 화성학의 기본은 반드시 끝낼 수 있습니다. 보증합니다.

믿어주세요 교육이란 기본적으로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이루어집니다.

 

그야말로 저 포즈는「궁극의 완전체」입니다. 그래서「1번과 3번 손가락은 완전(Perfect) 시리즈」입니다.

친구와 이마 때리기 게임을 할 때 1번과 3번 손가락으로 겨냥을 해야만 풀파워를 낼 수 있습니다.

「따악~」하고 때리는 그 촉감 그대로 완벽(Perfect)하게 상대를 KO시킬 수 있습니다.(웃음)

 

<그림8>

 

○ 1번 손가락에는 완전1도에 해당하는 도가 있습니다.

○ 3번 손가락에는 완전4도와 완전5도에 해당하는 파와 솔이 있습니다.

마치며

가장 힘이 센 손가락은 1번과 3번이며 완전 시리즈의 음을 가지고 있습니다.(웃음)

정말 터무니 없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이 막강의 왼손을 이용하면 메이저 스케일과 마이너 스케일 뿐 아니라 코드까지 정리해 나갈 수 있습니다.

 

뭐지? 이 황당한 전개는? 이라고 생각해도 좋습니다. 끝까지 읽어보고 자신과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잊어버려도 그만입니다.(무책임하다)

 

그러나 저는 이 방법으로 화성학을 간단하게 이해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즐거운 음악생활 하시기 바랍니다 BY LET'S FL

  • ?
    cyluss 2012.12.29 15:54

    '완전 5도'라고 기계적으로 외우는 것보다 훨씬 나아요ㅋ

  • profile
    Let's FL 2012.12.29 22:49

    그럼 나중에 만나면 필살기 포즈로 사진 찍을까?

  • profile
    비조 2012.12.29 16:58
    손금을 봐버렸습니다.
  • profile
    Let's FL 2012.12.29 22:52

    저 대박납니까?

  • profile
    비조 2012.12.30 13:57

    강좌는 늘 대박입니다만... 흠흠. ㅋ

  • ?
    Gt 2012.12.29 17:15

    대박강좌. 최고입니다.

  • profile
    Let's FL 2012.12.29 22:53

    연말 느낌 팡팡

  • profile
    Y2J 2012.12.29 20:41

    필살기에서 터졌네요ㅋㅋㅋㅋㅋ

  • profile
    Let's FL 2012.12.29 22:53

    이런 느낌?

  • ?
    쭌이야 2012.12.30 11:59

    왼손이 통통하세요

  • ?
    hae 2013.01.01 21:44

    정말 좋은 노하우입니다.  감사합니다.

  • profile
    Let's FL 2013.01.02 10:57

    도움이 되었으니 기쁩니다.

  • ?
    w21123 2013.02.05 04:36

    정말감사합니다 어렵게만생각해서 쳐다볼생각도안했는대 와우 ㅋㅋ

  • ?
    fl master 2013.02.11 20:31

    이런 방법이 있었내요..기발하십니다^^

  • ?
    Nelldayz 2013.03.14 08:38

    짱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박이예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그래도 쉬우면서도 외우기 힘든 이걸 어케하나 하면서 외우는걸 미루고 있었는데 ㅎㅎㅎ 감사합니다!~! ㅎ하하하하

  • ?
    ' 2013.05.07 14:02

    꺅ㅋㅋㅋㅋㅋㅋㅋㅋ 스릉흡느드.


  • profile
    Rain after Shine 2014.02.14 05:59
    아주 쉽게 설며 해주셨네요 감사 합니다 ^^:
  • ?
    Eunpaeunpa 2015.02.03 18:28
    크 ㅋㅋㅋㅋㅋㅋㅋㅋ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공지사항 가이드 아이디어 Let's FL 2013.09.28 1804
공지 공지사항 VST PlugIn 제조사 링크 모음(작성중) 3 Let's FL 2013.09.28 2594
공지 공지사항 맥 OSX 환경에서 강의용 사운드 재생 설정법 8 makesound 2013.04.17 2172
12 Let's Music 12 장음계와 단음계에서 버림받은 2개의 음을 알고 있습니까 24 Let's FL 2012.12.31 3256
11 Let's Music 11 진심이 없는 화성학 교과서는 얄미운 친구에게나 주자 29 Let's FL 2012.12.31 1605
10 Let's Music 10 막강의 왼손으로 스케일 정리(2) - 단음계(자연/화성/가락) 13 Let's FL 2012.12.29 1141
9 Let's Music 09 막강의 왼손으로 스케일 정리(1) - 장음계 6 Let's FL 2012.12.29 894
8 Let's Music 08 막강의 왼손으로 음정 정리(4) - 증음정과 감음정 17 Let's FL 2012.12.29 945
7 Let's Music 07 막강의 왼손으로 음정 정리(3) - 장음정과 단음정 6 Let's FL 2012.12.29 1019
» Let's Music 06 막강의 왼손으로 음정 정리(2) - 완전음정 18 Let's FL 2012.12.29 1201
5 Let's Music 05 막강의 왼손으로 음정 정리(1) - 음정이란? 9 Let's FL 2012.12.29 1657
4 Let's Music 04 막강의 손으로 3화음을 외워보면 어떨까? 22 Let's FL 2012.12.29 2106
3 Let's Music 03 Britney Spears - Hold It Against Me (Intro) 코드진행 21 Let's FL 2012.12.27 2689
2 Let's Music 02 패턴과 테크닉 22 Let's FL 2012.12.27 2710
1 Let's Music 01 Let's Music을 시작하면서 27 Let's FL 2012.12.26 2489
Board Pagination Prev 1 Next
/ 1

대표자 이름 : 강제헌 / 사이트 관리자 : 김상연 / 메일주소 : stemilio@flstudio.co.kr 전화번호 : 010-4565-4330 / 통신 판매번호 : 제10-309호 / 사업자 등록번호 : 603-90-91179

Supported by Let's FL, Makesound, Designed by St.Emilio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