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TC(EQ)

특집 06화 자유도가 언제나 옳은 것인가

by Let's FL posted Dec 2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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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시작하면서

<그림1 선택식>

 

EQP-1A의 주파수 선택 노브를 보게 되면「선택식」입니다.

 

○ 저주파수 영역은 20Hz, 30Hz, 60Hz, 100Hz의 4가지입니다.

○ 고주파수 영역은 3KHz, 4KHz, 5KHz, 8KHz, 10KHz, 12KHz, 16KHz의 7가지입니다.

 

주파수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없기 때문에 자유도는 부족합니다. 이를테면 2KHz를 선택하고 싶다면 선택할 수 없습니다.(웃음)

물론 요즘 EQ기준으로 생각하고 있다면야...

 

「터무니 없는데요?」라고 반응할 만 합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하기에는 숙련자를 제외하면 요즘의 EQ보다 과거의 EQ가 더욱 섬세한 사용에 가까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실 제 기준에서는 어느 정도 지식이 있는 분들의 사용법을 보고 있어도 마음이 아픕니다.)

자유도 높은 요즘의 EQ를 제대로 쓰는 사람이 그렇게 많을까?

<그림2>

 

최근의 EQ는 모두 그래프 표시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딘가 모르게 노브 방식에 비해 불편하다는 느낌을 받아본 적은 없을까요?

아니 그 이전에 자유도 높은 그래프 EQ를 제대로 쓰는 경우를 본 적이 별로 없습니다.

 

어떤 의미인지 이해하기 위해서는 풀텍 스타일과 그래프 스타일을 혼합해서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림3 저주파수의 키포인트 스타일>

 

4개의 주파수는 고정해두고 부스트/컷만 사용하면서 적절한 값을 찾는 편이「심적으로나 집중도 면에서나 편리」하지 않을까요?

그래프 EQ를 사용함에 있어서 20~100Hz 구간에 저렇게 4개의 키 포인트를 배치해본 적이 있는 분은 드물다고 생각합니다.

고주파수 영역의 경우는 더욱 차이가 벌어집니다.

 

<그림4 고주파수의 키포인트 스타일>

 

여러분은 그림5와 같이 세세하게 설정해 본 경험이 있습니까?

 

<그림5 이렇게 정밀하고 섬세하게 작업할 수 있는 것이 그래프 EQ>

 

<그림6 이런 사용법이 꼭 나쁘지는 않지만..>

마치며

 

개인적으로 EQ의 기본은 역시 유저가 주파수를 정하는 것보다, 고정된 주파수에서 선택하는 방식으로부터 익숙해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유도라는 것은 제어할 수 있을 때 그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번 파트의 테크닉은「솔직히 애정이 있기에 알려주는 부분」입니다.

저주파수와 고주파수의 키포인트 설정 테크닉에 익숙해지면 EQ는 매우 즐거운 도구임에 분명합니다.

 

어쩌면 숙련자분들로부터 항의를 받을지도 모르겠지만「테크닉을 공유하고 욕 한번 먹는 것도 좋겠다」생각합니다.

물론 위의 테크닉이 처음에는 귀찮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프리셋으로 지정해 두면 문제가 없습니다.

 

도스토예프스키의 훌륭한 격언이 있습니다.

「습관이란 인간으로 하여금 어떤 일이든지 하게 만든다」

 

이 가이드를 기회로 EQ 사용에 좋은 습관 하나 붙여 보면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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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조사 종료일: 2013-12-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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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음악생활 하시기 바랍니다 BY LET'S F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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