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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레코딩

2008.11.03 23:25

Meca 조회 수:2157








뒷쪽을 보시면 앵그리님깨서
음반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실수 있는데
전 그중 '레코딩' 에 대해서


제가 보는 책을 빌어
레코딩에 있어 이해하는 차원으로 보셨으면 하고
이미 그 절차를 이해하신분들은 넘어가셔도 좋습니다.


스샷은 제가 이번에 들여온 레코딩인터페이스입니다 ^^;
컴퓨터로만 작업을하다가 보컬곡을 만들어보고 싶은 마음에서
들여온거구요 ... 그래서 레코딩에 첫발을 내딛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서론이 길어지기 전에 여기서 자르고
작곡-편곡-레코딩-믹싱-마스터링
과정중 레코딩에서 믹싱까지 넘어가는 과정의 순서입니다.


1. 녹음 준비
- 전반적인 곡에 관한 구성, 편곡의 편성, 기본녹음, 오버디빙 등의
계획을 기획자, 편곡자와 세운다


2. 녹음 세팅
- 악기와 마이크, 필요한 주변기기, 트랙어사인, 헤드폰, 믹스(큐믹스), 메트로놈 연결등
녹음을 위한 세팅을 한다.


3. 기본 녹음
- 곡의 리듬이 되는 드럼, 베이스, 키보드, 기타 그리고 스크래치 보컬(곡의 템포와 느낌등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가녹음하는 보컬)을 녹음한다.
이는 흔히 '트래킹'이라고도 한다.


4. 오버 더빙 1
- 어쿠스틱 기타와 피아노를 녹음한다.


5. 보컬 녹음
- 보컬과 필요한 보컬의 코러스를 녹음한다.
 보컬 더빙이 경우 믹싱 바로전에 이루어지기도 한다고 합니다.


6. 오버 더빙 2
- 필요한 솔로 악기, 퍼커션, 신디사이저 그리고 에펙트등을 녹음한다.


7. 에디팅/프리믹스
- DAW 기반의 녹음이 늘면서 믹스에 앞서서, 수없이 많이 녹음했던 것들 중 원하는 것들을 고르고 다듬는 작업이 필요하다.
아울러 서브 믹싱과 같은 프리 믹스의 작업도 진행한다.


8. 믹싱
- 멀티 트랙 녹음기에 녹음된 음악을 반복하여 들으면서 적당한
레벨과 음색을 정하여 DAT, 릴 데크 등의 2tr. 믹스 마스터를 완성한다.


이렇게 레코딩의 순서를 보면 구지 이런 규칙을 따를 필요는 없다고도 봅니다.
하지만 지금껏 제가 만든 방식과는 차이가 분명히 있더군요


특히 오버 더빙에 관한 것들인데
저는 이제야 그걸 써먹고 있다는 --;
그전에는 통으로 만들었습니다 (두번째 스샷 --;)


물론 컴터의 능력에 따라 묶어서 작업하면
보다 빠르게 할수도 있겠지만
저런 아날로그적인 순서를 알아두고 분산해서 작업하면
믹싱이 한결 편하게 될것으로 믿습니다.

끝으로 고수님들의 레코딩 작업중 자그마한 노하우라도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저뿐이 아닌 이제 레코딩에 참여하게 되는 많은 초보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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