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 자체의 FLUTY DELAY는자동으로 딜레이 타임이 적용되어
저같은 숫자에 극도의 알레르기를 보이는 사람에게는
정말 좋은 기능입니다만........

외부 VSTI이펙터를 적용 시킨다던지.
혹은 어떠한 벙법으로 이 딜레이 타임을 적용시키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 있습니다...
초보분들 중에 이 딜레이 타임의 이치를 자동으로 깨우친 분도 있지만(예전 제 똘만이...ㅡ.ㅡ;)
대부분의 초보분들은 들어보면서 
"흠....이정도면 박자가 절지 않는군...."
이라며 적용시키는 경우가 많으리라 보입니다.

그래서 사운드,비쥬얼 캡쳐 안뜨고 그냥 말만으로도 설명이 가능한 무슨 팁이 없을까 하다가
(뽀샵 싫어함...ㅡ.ㅡ) 별거 아니지만 팁이라고 한마디 적어 봅니다..

자~~~~설명 들어갑니다..
일단 우리는 대부분의 시퀀서를 사용할경우 BPM을 먼저 설정합니다.
BPM(Beats Per Minute) 입니다.
즉 1분에 몇번의 비트가 들어 가느냐 입니다.
그리고 딜레이 타임은 대부분msec(밀리세컨)을 기준으로 집어 넣습니다.
즉 1분은 msec로 60,000msec 입니다.

자~~~~이쯤이면 벌써 센스 있으신 회원님들은 감을 잡으실 겁니다.
"어?? 그러면 가만있어봐 걍 나누어 주면 되나???"
라고요......예 맞습니다...정답입니다...ㅡ.ㅡ;

즉!!!!
※60,000 ms (1 minute) / Tempo (BPM) = 딜레이 타임
이 됩니다..

맨만한 120BPM으로 한번 해봅시다
60000/120=500이 나오는군요...

그럼 스네어에 딜레이 타임을 500으로 적용해 봅시다.
정확히 1/4박의 간격을 두고 한마디에 4번 딱 딱 울림니다.

그럼 "저는 1/8박 타임으로 넣고 싶은디요...."
그러면 이번에는 1/4박의 반 1/8박이니...500을 둘로 나눈  250msec
을 넣어 봅시다....
호호~~~박자 딱딱 맞게 떨어집니다~~~~

이것이 기본이론이며 이걸 약간 응용하면
3/4박자, 6/8박자 일때의 타임도 나옵니다..

그런데.............
"나는 이런거 전혀 싫다!!!!! 좀 더 쉬운거 없냐????"
라고 하시면....

이미 이 이런 시간을 계산해 놓은 딜레이 타임차트들이
인터넷에(우리나라는 잘 안나오더군요...) 돌아 다니고 있습니다.

아래 사이트로 가시면 차트가 있어서 그냥 보고 그 수치를 입력 시키시면 됩니다
그것도 모자라 아래에는 계산기 까지 있습니다...
여기에 빈칸에 맞는 숫자를 입력하고 "calcurate delay time"을 눌러 주면 끝입니다.
가끔 필요할때 사용하셔요...^>^

딜레이 타임 차트,계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