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작곡을 잘하고싶다면 곡을 카피하는게 좋다고하여 무작정 시작해보앗습니다
그런데 항상 카피하고 비교해서들어보면 느낌은 완전다르고 뭔가 원곡은 엄청 풍요로운데 제곡은 뭔가 엄청 밋밋하면서도 이상합니다
이럴때는 어떻게해야할지 막막하고 아무거나 막 쑤서 박는다고되는것도아닌거같고 한마디로 카피를 어떤식으로해야하는지모르겟습니다 ㅠㅠ
계속 이렇게 하다가는 내가 카피하는게 실증나 그만두는게 두렵습니다 ㅠㅠ
프리셋 선택을 잘해야하는건가요? 음 합치기도 어떤식인지 잘모르겠고 아무튼 뭔가 엄청 잘 풀리지않습니다 ㅠㅠ
일단 massive공부는 다해서 프리셋을 선택해서 카피하기보단 그냥 제가 음을 배끼면서 하고있기도하지만... 베이스부분을 잘안되고...
프리셋을찾자니 시간은 너무나도 오래걸리고 또 뭔가 맞는거같아 써보면 또아닌거같고
작곡공부를하는데 차례같은게 있는건가요? 지금그냥 아무거나 무작정 하고있는것도 잘못된거같기도하고
저를 바로잡아줄 고수분들 답변 부탁드립니다 ㅠㅠ
기타 쳐보신적 있나요? 전 예전에 기타연습하려고 유명곡들 카피연습하는데, 메탈리카만의 그 묵직한 톤은 제가 가진 똘똘이 앰프와 꾹꾹이 하나로는 절대 나오지 않더라구요.
근데 그때는 사운드나 톤이 무조건 같아야한다! 라는것 보다는 뉘앙스나, 연주법 중심으로 '그 곡을 자연스럽게 칠 수 있을때 까지'에 집중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카피연습만 했지만 나중엔 테크닉이나 주법등 즉흥연주나 메탈 리프 창작에도 많이 응용이 되고 도움이 되더라구요.
카피연습을 프린터기마냥 100% 배껴내기 보다는 본인이 무엇을 목적으로 하는지 생각을 하고 접근하면 좋을 것 같아요.
물론 근접한 사운드 만들기에 도전하는건 매우 좋지만 내가 곡 구조를 배우고자 하는지, 신디사이징을 배우고자 하는지 등 목적에 따른거지 그 외에 지엽적인 부분에 스트레스를 받지 마세요.
또.. 치트키이지만 트랙마다 리버브 풍부하게 걸어주시고 하시면.. 적어도 풍요로운 느낌은 줄겁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