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그랜드2나 아이보리같은 피아노 VSTi중에서,
피아노테크4라는 가상악기가 있습니다,
약 2G정도 하는 더그랜드와 40G정도 하는 아이보리에 비해, 피아노테크의 용량이 압도적으로 작더군요(30MB도 안넘는 것 같네요, 데모버전을 써보니),
하지만 오히려 아이보리보다 좋다는 느낌이 듭니다,,
"개발하는데 많이 노력했으니 재대로 구매해 이용해달라"고 가상악기 어느 귀퉁이에 씌여져 있는 악기구요 (이거 보고 잠시 생각에 잠긴 ㅎㅎ;;)
피아노치곤 용량이 꽤 작은데
이것도 피지컯모델링 VSTi인가요?
그리고 피지컬모델링 VSTi는 PCM샘플링 VSTi와 반대개념인가요?
피지컬 모델링 맞습니다.
반대의 개념으로 보기 그렇죠...
전혀 별개의 종류 이니깐요..
저는 무거운 용량많은 악기들 안좋아하고 어짜피 피아노도 잘 칠줄 모르고
그냥 대부분 양념으로 조금 쓰는 정도라 저번에 쎄일할때 피아노테크 3랑 확장팩 구입하여 사용중인데..
저는 참 마음에 듭니다..
단 무슨무슨 회사의 무거운 피아노들같은 뽀샤시한 느낌은 좀 떨어집니다..
그도 그럴께 무슨 무슨 회사의 음원들은 대부분 후처리를 거친 샘플들이다 보니...
마이크로 녹음하고 좋은 컨버터 쓰고 귀에들리기좋게 살짝 믹스처리된 샘플라이브러리들 하고는 아무래도 다르죠..
하지만 그렇다고 나쁜소리냐면 그건 절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