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만원 초반대의 에티모틱 MC5를 모니터링 이어폰으로 생각중입니다.
써보신 분들 혹시 계시면 어떤지 한 말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혹 다른 제품을 추천해 주셔도 좋습니다.
곧 여름인데
사용한지 벌써 2년이지만
지금 쓰고 있는 포스텍 T40RP 헤드폰은 정말 귀에 땀띠나게 좋네요. 흐규...
2011.05.15 07:59
에티모틱 MC5 써보신 분?
조회 수 4808 추천 수 0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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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찾아보니 그렇군요! 물건의 기능에는 확 꽂히는데 디자인이 ㅎㅎ 암튼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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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 훈훈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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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훈훈한 답변인지 다른 님들도 알 수 있도록... ㅎㅎ
이것이 30만원 정도 되는 바로 그 문제의 에티모틱 er4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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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모니터링" 이라는 말을 잘 생각 해 보시기 바랍니다..
음악을 믹싱이나 래코딩 하기위한 엔지니어용 모니터링용이 있을수 있고,
가수나 연주자용 모니터링 장비가 있을수 있는데..
모니터링 이어폰 은 가수들이나 연주자용 스테이지 모니터링 용이 아닐까??
라고 생각 합니다...
솔찍히 들어본적은 없지만..
정말 저걸로 음악을 제작하는 용도의 모니터링이 될까?? 라는 생각을 가져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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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사님 의견에 토를 다는건 아닙니다만..ㅎㅎ
er4 시리즈는 현재 나와있는 인이어 이어폰들 중에서는 가장 hi-fi라는 표현에 가까운 이어폰이라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제 얕은 지식으로는 스테이지 모니터링용 이어폰/헤드폰들은 베이스 라인에 기준을 맞추기 위해 저음역대가 부스팅 되어있다고 알고 있는데,
er4 시리즈는 Etymotic Research사 에서도 스튜디오 모니터링용으로 출시한 모델이고
(실제로 스튜디오에서 er4를 사용하는 프로듀서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꽤 유명한 사람이였는데 갑자기 기억이 안나네요..)
그렇기 때문에 주파수 응답 그래프를 보면 실제로 스튜디오 모니터링에 사용되는 고가의 오픈형 헤드폰 정도의 평탄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30만원대의 가격을 고려해 봤을때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나냐? 하면 그것도 아닌것이,
차라리 그 돈으로 헤드폰을 사는 것이 성능면에서는 더 낫겠지만
질문자님이 이어폰을 찾고 계셨기에 추천 해 드린거구요 ㅎㅎ
사실 여기저기서 주워들은 지식이라 멕사님의 그것에 비교하면 초라하기 짝이 없지만 그래도 몇자 적어봅니다 :)
에티모틱 er4s 사용중인 흐름입니다.
하위 라인업 이어폰들은 사용을 해보지 못했습니다만, 사용기들을 읽어보면 플랫함이라던지 음 분리도등 에티의 장점이 되는 성능들은 비싼 순서대로 라고 하니 (er4, hf5, mc5..)
총알이 되신다면 무조건 er4 추천이지만
가격이 부담되시면 mc5도 동 가격대 이어폰들 중에서는 성능이 좋은쪽에 속하니 사셔도 후회는 안 하실겁니다.